<핵심 정리>
“동유럽 지배자가 심장지대를 차지하고, 심장지대를 지배하는 자는 ‘세계圖(유라시아와 아프리카’를 차지하고, ‘세계도’를 지배하는 자는 세계를 정복한다.”
-동유럽은 ‘베를린을 중심으로 구동독으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부근’까지. 그리고 심장지대는 거의 현재의 러시아다. ‘세계도’는 유럽·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를 합친 대륙.
-러시아가 발칸을 제압하고, 크림반도를 제압하면 유라시아를 제패하는 것!(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가 러시아로 붙는 오늘날의 국제지리정치를 생각해보자!
-심장지대는 ‘세계도’에서 가장 중심을 이루는 지역으로 전제주의 국가인 러시아(대륙세력가 심장지대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해양세력이 막아야 한다는 논리
-심장지대 보호 지역
1유라시아 대륙의 한 끝(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맞은편 끝(중국 해안까지 펼쳐진 연속된 띠 모양을 “내주 또는 연변의 초승달 지대”라고 지칭.
2 영국, 일본, 남북아메리카 등으로 구성된 곳을 “외주 또는 도서 초승달 지대’로 설정함.
-매킨더는 세계지리를 세계도(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으로 한데 묶여 바다로 둘러싸인 거대 대륙, 근해 섬, 외부 섬 세 가지로 구분.
아메리카 대륙을 ‘또 하나의 섬’, 호주를 ‘비교적 작은 섬’으로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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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더의 『심장지대』와 함께 지정학의 고전이자 그의 비판적 후계자로 논의되는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예일대학 국제문제연구소에 재직했던 니컬러스 스파이크먼의 『세계 정치에 있어서의 미국의 전략』이다. 그의 림랜드 이론은 현대 지정학에서 매킨더의 이론보다 명시적으로는 훨씬 더 폭넓게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스파이크먼은 매킨더가 유라시아 대륙 주변을 ‘내부 둘레의 반월호’라 칭한 것을 단지 ‘연변??의 국가들Rimlands’이라 칭하고 이들과 공동으로 심장지대의 세력 확대를 저지하자고 호소했을 뿐, 매킨더가 마지막 논문에 쓴 것과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된다. 요컨대 서방 자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