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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2
저자 차혜진
출판사 단글
출판일 2014-07-22
정가 10,000원
ISBN 97911313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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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一花 * 서장(序章
二花 *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三花 * 개화(開花
四花 * 서화당(書話堂의 꽃
五花 * 아무도 모르는 꽃
六花 * 꽃에는 나비가 모여든다

외전
一話 * 시하루 이야기


[2권]

七花 * 한 번도 본 적 없는 꽃
八花 * 꽃이 지나간 자리
九花 * 꽃은 향기를 남긴다
十花 * 서하연의 꽃
十一花 * 궁 밖에 있는 꽃
十二花 * 이 세상에 한 송이밖에 없는
十三花 * 꽃의 이름을 아는 자


[3권]

十四花 * 서화당(書話堂의 유아
十五花 * 적화유(?花儒
十六花 * 꽃이라고 얕봤다가는 큰일 난다
十七花 * 마지막 꽃

외전
二話 * 유시후 이야기
三話 * 소이랑 이야기
四話 * 라히연 이야기
五話 * 소유아 이야기
六話 * 시윤 이야기
七話 * 시율 이야기


네이버 웹소설 누적 조회수 600만
화제의 로맨스 소설 드디어 책으로 출간!




8살의 어린 나이에 왕후가 된 뒤로 왕의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10년 동안 독수공방한 어린 왕후 소이랑. 그녀는 궁을 나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죽을 때 죽더라도 끝내주는 연애 한 번은 해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에 오랜 세월 가만히 잠들어 있던 별궁을 나선다. 한편, 아픈 과거를 겪은 뒤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의 문을 닫은 고독한 왕 시하루. 그는 추억의 장소에서 그동안 존재조차 모르고 있던 자신의 어린 부인과 마주친다. 새하얀 연꽃이 핀 연못가에서 마주한 두 사람. 그 순간부터 10년간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궁 안의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다.




연재에서 다루지 못한 과거 이야기와 후일담을 비롯해
새로 그린 화보까지 더해져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으로 돌아오다.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은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로맨스이다. 연재 당시에 공개되었던 세 편의 외전은 물론이고 같은 이야기를 다른 등장인물 시점에서 풀어 낸 외전과 주인공 커플의 행복한 미래 모습을 그린 외전까지.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이고 작가의 손길을 한 번 더 거쳐서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 앞에 서게 된 ‘궁꽃’. 귀엽고 아기자기한 연재 삽화로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 하옐이 새롭게 그린 화보가 각 권마다 포함된 이번 종이책은 그야말로 완전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모든 이들을 뿌리치고 방 안에 들어서는 데에 성공한 시하루가 방의 주변을 빙 둘러보더니, 이랑이 누워 있는 침대 곁으로 천천히 다가와 가만히 잠이 든 이랑을 내려다보기 시작했다.

“……이 꼬맹이가 왕후란 말이지?”

그렇게 내려다보기만 하던 그가 침상의 끄트머리에 가볍게 앉더니 짜증 난다는 듯 말했다.

“아까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