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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초보 엄마 잡학사전 :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남기
저자 권한울
출판사 이룩북스
출판일 2022-06-30
정가 16,000원
ISBN 97911978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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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나는 언제나 ‘초보 엄마’
1. 딸로만 살던 내가 엄마가 되다
- 서른 살, 딸에서 엄마로/임신 중 커피·파마 괜찮을까?/우리 아이, 딸일까 아들일까?/태아 보험 직접 가입하기/알쏭달쏭 출산 신호… 누구한테 물어보지?/출산 직후 꼭 해야 하는 세 가지
2. 먹이고 재우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이야?
- ‘완모’하지 못하면 나쁜 엄마일까?/수유만 하면 살이 빠진다더니…/대상포진에 걸려도 모유 수유 괜찮을까?/생후 6개월에 또 다른 도전, 이유식/우리 아이 어디서 어떻게 재울까?
3. 둘째는 쉬울 줄 알았지? 현실은 ‘초보 다둥이 엄마’
- 의료비 100만 원 순삭… 경산모도 별 수 없는 ‘호갱 인증’/둘째는 쉽게 나온다고 누가 그랬나/큰아이, 너도 아직은 아기인데…/둘째 임신을 고민 중인 당신에게
4. 아이를 낳기 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 건조기, 식세기, 로봇청소기는 ‘신의 선물’/아이가 어리다면 평일에 이사를/공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보석처럼 빛나는 아이의 말
5. 아이들은 몸보다 마음이 더 빨리 자란다
- 훈육과 폭력 사이/엄마의 엄마 되기 공부, 아빠의 아빠 되기 공부/아이들이 떼쓸 때, ‘5분 알람’의 힘/화나도 참는 아이… 다양한 표출 방법 알려 주기/불안감 부채질하는 부모의 말/아이의 어른 되기, 부모의 놓아주기

Chapter 2. ‘일’도 힘들고 ‘엄마’도 힘든데 ‘일하는 엄마’라니!
1.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죄인이 된다
- 밤에 열 펄펄 끓는 아이… 응급실엔 언제 가나/예방주사를 맞았는데 독감에 걸리다니?/원인 모를 고열이 계속된다면/엄마와 아이들의 공적, 수족구병/부모들의 골칫거리 아이들 치아관리/유치 발치는 어떻게?
2. 끝나지 않는 우리 엄마의 육아
- 맞벌이 부부, 아들 둘 키우며 회사 다니기/손주 봐주시는 친정엄마, 소녀였던 그녀에게 자유를 허하라/황혼 육아에 기대야 하는 한국 사회의 자화상/처량하고 씁쓸한 대한민국 워킹맘의 현실
3.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모든 엄마는 초보다. 동시에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

엄마는 필연적으로 초보일 수밖에 없다.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궁금한 것은 얼마나 많고, 선택해야 할 것은 또 얼마나 많은지.

출산 후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라고 또 다시 출산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초보 딱지를 떼기란 쉽지 않다. 아이가 학교에 가면 학부모가 처음이어서, 아이가 둘이 되면 다둥이 엄마가 처음이어서, 엄마는 또 다시 초보가 된다.

“119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도 있는데, 왜 엄마들은 아이가 아프면 맘카페부터 찾을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아 정보가 넘쳐난다. 엄마들 역시 궁금한 것이 있을 때에는 맘카페부터 찾는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나에게 딱 맞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매일 밤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정보를 찾아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돌아다니지만 답을 구하지 못하고 잠드는 경우도 많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너무 많고, 유익한 정보들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초보 엄마 잡학사전>은 아이 키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엄마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13년차 기자이자 8년차 워킹맘인 저자가 2017년 7월부터 매일경제 프리미엄에 연재한 동명의 칼럼 170여 편을 주제별로 엮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했다.

엄마들은 알아야 할 것도, 선택해야 할 것도 너무 많다.

임신 중 커피는 얼마까지 마셔도 괜찮은지, 태아보험은 어떻게 선택해야 좋은지, 출산 신호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양수 검사는 꼭 받아야 하는지, 출산의 고통은 어느 정도인지, 꼭 필요한 육아용품과 장난감은 무엇인지, 어떤 때 응급실에 데리고 가야하는지, 돌잔치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지, 전집은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사교육은 언제 시작하면 좋은지…

아이 둘을 직접 낳고 키우면서 저자 스스로 궁금했던 것, 주변 지인들이 자주 물어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문들을 다뤘기에 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