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1부 Math를 해야만 산다
Math 시작하기
텍스트 학습 주안점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Grade 1/2/3/4/5/6 (초등 수학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PRE-ALGEBRA (대수/수학 입문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ALGEBRA (대수/수학 1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GEOMETRY (기하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ALGEBRA 2 (대수/수학 2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PRE-CALCULUS (미적분 입문
텍스트별 학습사항 소개 CALCULUS (미적분
2부 K-수학은 엉터리 수학이다
K-수학은 왜 엉터리 수학인가?
수학은 영어의 개념으로 쓰여진 학문이다. 한국어로는 수학논리를 설명/이해할 수 없다
3부 사실상 모든 학문은 영문으로 습득해야만 한다
서양 학문은 처음부터 영문 텍스트로 배워야 한다 - 영어를 손쉽게 배울 수 있고, 진짜 학문/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영어문맹 탈출하기 - 초등 과정에서 전문 과정까지 50만 원어치의 텍스트 읽기
4부 한국 청년은 왜 무기력한가?
한국어와 영어의 괴리; 번역으로 인한 문명의 불일치 - 이로 인한 결핍과 위험
오늘날 한국어로 된 학문/기술은 먹통의 우물 안 지식에 불과하다 - 21세기 문명의 소프트웨어는 영어이다
무기력한 한국의 청년 - 영어문맹으로 인해 한국 청년은 우물 안 개구리 신세
“우리는 거대 문명의 언어인 영어를 작은 문명의 언어인 한국어로 가두려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로 인해, 영어가 품고 있는 서양 학문에서의 언어적인 논리성은 휘발되고, 낯선 언어(한글로 전환되어 논리 없이 기술되는 한국만의 한국식 학문을 강요하게 된다. 글로벌 세상에서 스스로 고립되는 것이다. 청년을 글로벌 세상에서 아웃사이더, 즉 무능력자로 만드는 것이다.”
학교에서 한글로 교육을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들어온 학문들(대표적으로 수학의 수업에서도 한글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점이다. 하지만 그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수학은 영어의 논리로 이루어진 학문으로 한국어로 수학논리를 푸는 데는 한계가 있다. 설명하지 못하게 되면 겉핥기에 불과한 공식을 유도 과정을 생략한 채 등장시키게 된다. ‘원주율’(ratio of the circumference of a circle to its diameter이라 칭하는 ‘π’가 어떻게 유도되는지 설명하지 못한 상태로 원의 둘레를 계산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π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학적 이슈를 생략하여 학습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저자는 영어라는 언어의 쓰임새를 파악하면서 수학의 논리와 이를 설명하는 영어라는 언어의 전개 과정을 익힌다면 영어와 수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후로 어떠한 새로운 논리가 등장하여도 이를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면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정확히 이해하고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와 같이 한글로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점을 느낀 사람, 혹은 더욱 효율적인 수학 학습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