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전화위복의 삶을 꿈꾸는 겨레의 바람이 우리 신화에 담겨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서양의 정신이 담겨 있듯, 우리나라에도 우리 겨레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신화가 있습니다. 그 두 번째 테마, 『마마신 손님네』는 권선징악을 주제로 우리 삶 속에서도 손님처럼 예측 없이 찾아오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노고할머니와 김장자가 손님네를 맞이하는 모습에 따라 그들의 삶이 다른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은 우리에게 전화위복의 계기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철원도령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목...
전화위복의 삶을 꿈꾸는 겨레의 바람이 우리 신화에 담겨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서양의 정신이 담겨 있듯, 우리나라에도 우리 겨레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신화가 있습니다. 그 두 번째 테마, 『마마신 손님네』는 권선징악을 주제로 우리 삶 속에서도 손님처럼 예측 없이 찾아오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노고할머니와 김장자가 손님네를 맞이하는 모습에 따라 그들의 삶이 다른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은 우리에게 전화위복의 계기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철원도령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 후 작은 손님네가 되고자 한 결단은 우리 신화가 전지전능한 ‘신의 이야기’가 아닌, 그 가치와 의미가 담긴 ‘인간의 이야기’임을 보여줍니다.
우리 조상은 질병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머나먼 곳에서 인간들이 사는 세상으로 갑자기 찾아온 손님네는 질병과 생사를 주관하는 마마신입니다.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기에 우리 삶에 손님처럼 불쑥 찾아와 때론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원인은 사람들에게 있는 법. 손님네는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그들의 진실한 마음을 살펴보며, 고통만 주는 존재가 아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는 특별한 손님입니다. 사람들이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맞이해야하는지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캐릭터가 살아있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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