壹. 神國朝鮮(신국조선
1. 神(신의 나라 ............................................................................................ 048
가. 檀君(단군은 歷史(역사다. | 나. 半人半獸(반인반수의 世界(세계
2. 天文(천문과 北斗七星(북두칠성 ............................................................... 056
가. 韓民族(한민족의 七星信仰(칠성신앙 | 나. 北斗七(북두칠의 構成(구성과 秘密(비밀
다. ‘斗(두’ 자에 담겨진 象徵(상징과 한글 | 라. 牽牛織女(견우직녀와 玄武(현무
마. 五星翠樓(오성취루와 天文(천문으로 바라본 신라와 백제
貳. 文字(문자의 始原(시원은 朝鮮(조선이다.
1. 蒼?文字(창힐문자 ................................................................................... 072
가. 蒼?(창힐과 鳥跡(조적의 意味(의미 | 나. 鳥(조와 斡(알의 관계
다. 倉?文字(창힐문자와 北斗七星(북두칠성 | 라. 倉?文字(창힐문자의 解讀(해독 마. 이규보의 七月七日雨(칠월칠일우
바. 太上玄靈北斗?命延生眞經注(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주
2. 鹿圖文字(녹도문자 ................................................................................... 097
가. 鹿圖(녹도의 意味(의미와 象徵(상징 | 나. 左右(좌우의 象徵(상징
3. 加臨土(가림토 문자 .................................................................................. 103
가. ‘多(다’ 자의 意味(의미
4. 가림토의 원리는 ‘卍(만’ 자다 ........................................................
○본문 미리보기
잃어버린 전통무예의 역사와 실기를 복원하기 위해 무인의 삶을 걸었다. 이를 위해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조선세법과 본국검을 복원하여 2013년 8월 15일, 『본국검예 1. 조선세법』과 『본국검예 2. 본국검법』을 출간하고 쌍수도와 왜검류를 복원하여 2018년 12월 1일, 『본국검예 3. 왜검의 시원은 조선이다』를 출간했다.
무예도보통지의 나머지 권법과 쌍검 창법의 복원을 위해, 한·중·일의 여러 고무예서를 비교 연구하던 중에 뜻하지 않게 잃어버린 우리의 고무예서를 찾게 되면서, 우리의 무예가 고조선-상나라-고구려-발해를 거쳐 전승된 사료를 찾았다는 기쁨보다는 우리의 슬픈 역사를 보게 되었다.
신화를 잃어버리면 역사도 잃어버린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종국에는 나라를 잃는다. 그러나 역사를 기억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고토를 찾는다. 전통무예를 접하게 되면 누구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잃어버린 역사와도 마주서게 된다. 나는 역사학자가 아니다. 저자가 무예를 통해 바라본 우리의 역사는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와 많이 달랐다. 2020년 10월 3일 개천절 행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식민사관이 만들어낸 신화적 관점을 극복하겠다.”라고 선언했지만, 이것이 실현되려면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다.
홍산문화와 사고전서 등을 연구하는 재야사학자들 덕분에 고조선이 실존의 역사임이 밝혀지고 있다. 요하문명권에 살던 동이족 일파가 건국했던 商(상이 망하면서 箕子(기자를 따라 유민들이 伯夷(백이와 叔齊(숙제가 있던 요하의 孤竹國(고죽국으로 이동했다.
『隋書(수서·唐書(당서』와 宋(송의 『삼국유사』에도 고조선과 고구려에 대한 기록이 있다.
중국 孫作雲(손작운은 『산해경』을 동이의 「古書(고서」로 규정하였고 『海內經(해내경』을 아예 『朝鮮記(조선기』라고 부른다. 중국 정사에 고조선은 은나라 이전에 북경(연변에서 건국했다는 기록도 있고 사마천의 「조선열전」에도 “蠻夷(만이의 세력이 옛 연과 제까지 미쳤다(朝鮮蠻夷及故燕.”는 기록과 역사가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