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열며 “하루 15분, AMOR 루틴으로 두뇌를 쑥쑥”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요” 0~4개월
상호작용의 시작, 시각발달! ‘초점놀이’ / 교감능력을 여는 ‘주물주물 쭉쭉’ / 내 몸이야 ‘간질 보들 통통’ / 시각, 청각, 촉각 자극을 동시에 ‘들어봐’ / 청각 변별력을 높이는 ‘우리 가족 소리’ / 구강운동근육의 발달 ‘아오이 메롱’ / 모방력을 배우는 ‘거울놀이’ / 자기조절력 키워주는 ‘짐볼 타기’ / 오감쑥쑥 ‘풍선놀이’
본격적으로 세상과 소통해요 4~8개월
시각과 운동의 협응력 ‘잡아잡아’ / 행동 반응력 키워주는 ‘자석놀이’ / 청각적 변별력 키워주는 ‘소리 찾기’ / 몸으로 상호작용 배우는 ‘공 주고받기’ / 대상영속성 알려주는 ‘풍선 까꿍’ / 의성어 의태어 쏙쏙 ‘동물들 안녕?’ / 옹알이가 풍부해지는 ‘말소리 놀이’ / 가족 호칭 이해하는 ‘아빠 숨었다!’
제스처를 따라 해요 8~12개월
표현력과 상징능력 높이는 ‘빵빵 빠빠이’ / 대근육 조절능력 키우는 ‘터널놀이’ / 인사하는 연습하자 ‘대문놀이’ / 기억력과 모방력 향상되는 ‘똑같이 두드려!’ / 제스처로 의도 표현하기 ‘까까 줘?’ / 혀근육 조절력 키우는 ‘메롱메롱 혓바닥 접시’ / 사회성 발달 기초놀이 ‘인사하기’ / 운동력, 모방력 쑥쑥 ‘날 따라 해봐요!’
단어를 이해하고 표현을 연습해요 12~18개월
주의집중력이 발달되는 ‘얼굴 스티커 놀이’ / 기억하고 제스처로 연결하는 ‘어디 있게?’ / 다양한 동사표현 배우는 ‘과일 짝궁 놀이’ / 만져보며 생각하는 기능놀이 ‘뭐지?’ / 초기 상징놀이 ‘냠냠해’ / 소리 내고 굴리고 쌓고 무너뜨리고! ‘분유통 놀이’ / 거울신경세포 자극하는 ‘나 멋지지?’ / 호명에 반응하는 놀이 ‘네!’ / 잡아! 불어! ‘비눗방울 놀이’ /
상징놀이로 세계관 확장을 도와요 18~24개월
여러 대상과 상징놀이 ‘빵빵 타’ / 질문하며 상호작용 연습 ‘어디 있어?’ / 소유 개념
● 만 3세까지 부모의 언어 자극이 아이의 평생 두뇌를 결정한다
시기별 적절한 발달을 이끌고 싶은 부모를 위한 ‘AMOR’ 언어놀이 레시피
이 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들의 뇌, 특히 언어 뇌를 건강하게 만들려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놀이’와 ‘루틴’이다. 특히 주양육자와 함께 하는 ‘상호작용 놀이’는 언어 및 인지발달을 도울 뿐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외부 환경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여기에 ‘루틴’이 더해지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언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이러한 언어놀이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일’ 즉, 루틴이 될 수 있도록 아이와의 놀이에 중요한 원칙을 묶은 ‘AMOR 기법’을 소개한다. 부모들이 아이와 좀 더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가 고안한 ‘AMOR’는 ‘Attention(주의집중하기’, ‘Modeling·Making a response(시연하기 및 반응 형성하기’, ‘Opportunity(기회 주기’, ‘Responsive action(반응해주기’의 첫 알파벳을 딴 것이다. 하루 15분 정도면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법으로 부모와 아이가 주고받는 대화를 보다 자세하게 상황으로 제시해 시기별 아이에게 꼭 필요한 자극과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꼭 있는 장난감 100% 활용해
하루 15분 부모와 상호작용 하며 놀이하는 법
“내용을 전달하는 데 실제 놀이상황을 보여주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특히 초보 부모도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편하도록 놀이법에 감정, 말투, 상황 맥락도 최대한 자세히 설명했다. 아이와 놀이하며 역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아이마다 다른 발달 속도와 성향에도 초점을 맞추어 말이 늦은 아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무엇보다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꼭 있는 초점책, 국민 문짝, 인형의 집, 공, 풍선, 그림 도구 등의 장난감이나 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