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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저자 강전희
출판사 진선아이
출판일 2011-07-05
정가 13,000원
ISBN 978897221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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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손잡고 재래시장 체험여행
- 한이와 함께 와글와글 재미난 시장 풍경 속으로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경제 개념을 알고,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우리 아이 손잡고 시장 가는 즐거움
바구니에 담긴 색색의 과일, 바닥에 늘어놓은 싱싱한 채소와 각종 곡물들, 살아서 파닥거리는 생선, 선반 꼭대기까지 진열된 샌들과 운동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옛날 과자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에 찐빵까지. 와글와글 재미난 재래시장의 풍경입니다.
좁은 길목을 따라 늘어선 가게들을 지나다 보면 이웃들이 나누는 훈훈한 대화에도 귀 기울이게 되고,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물건 값을 흥정하거나 떨이로 좋은 물건을 넉넉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또 인심 좋은 단골집에서는 ‘덤’을 받기도 하지요.
아이의 손을 잡고 시장 나들이를 해 보세요.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시장은 신기한 세상이랍니다.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에는 질서정연하게 정돈된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넉넉한 인심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생하게 묘사해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시장의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활기가 넘쳐흐르는 재래시장으로 아이를 이끌어 보세요.

“한이야, 엄마랑 시장 가자!”
주인공 한이는 엄마와 함께 동네 시장으로 저녁 장을 보러 나섭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용달차에서 참외 파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립니다. 저만치에 단골 가게인 콩할머니네가 보입니다. 할머니는 한이를 손자처럼 무척 반기십니다. 콩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고 할머니는 콩을 덤으로 한 주먹 더 주셨습니다.
한이는 엄마와 시장에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