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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초인생활 2
저자 베어드 T. 스폴딩
출판사 정신세계사
출판일 2020-08-28
정가 18,000원
ISBN 97889357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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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머리말

<초인들의 가르침을 찾아서>
성 광명형제단과 세계평화 / 한마음 / 이원성 / 장래 사회 재조직의 기초 / 말의 힘 / 의식 / 신 / 인간 / 생명 / 우주 / 자아 / 프라나 / 양자론 / 요약

<스폴딩에게 묻다>
과거를 촬영하는 카메라 / 너 자신을 알라 / 신은 존재하는가? / 영원한 생명 / 신성한 생활법 /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라” / 실재 / 죽음의 극복 / 공급의 법칙 / “진리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 대사와 함께 걷는 사람들 / 나는 믿는다
1894년 말, 저자 스폴딩을 포함한 열한 명의 미국인들은 인도에서 우연히 만난 ‘에밀’이라는 기이한 인물의 안내로, 불가사의하고 신비한 영적 탐사활동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인도, 티베트, 중국에 걸친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에서 3년 6개월간 계속된 이 탐사를 통해, 스폴딩 일행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에게 영원한 진리의 빛을 비추고 있는 ‘성 형제단’(the Holy Brothers의 영적 스승들과 만난다. 그들은 자신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온갖 놀라운 기적들을 자유자재로 행하는, 소위 불사(不死의 존재들이었다.
이 책은 초인들과 함께한 영적 탐사록이 공개된 후 쏟아진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저자 스폴딩이 추가로 발표한 강의와 문답 모음이다. 이 책은 단순히 탐사록의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감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것을 우리의 삶 속에서 되살려낼 것인가를 중심에 두고 주요 개념들을 풀이한 영적 참고서이자 자습서라고 할 수 있다.
물질 위주의 세계관이 전 세계적인 규모로 확산되어가던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광대무변한 영적 세계의 진면모를 밝혀 드러내준 이 뜻깊은 기록은 모든 종교적 종파와 동서양의 간극을 뛰어넘는 ‘영적 세계시민주의’(spiritual cosmopolitanism의 씨앗을 심은 고전으로 오늘날까지 굳게 자리 잡고 있다.

“처음에 우리는 모든 것을 의심했다. 그러나 탐사를 마치고 난 후 우리는, 유구한 세월 동안 인류에게 진리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불멸의 초인들이 실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들이 가르치는 진리는 서양에 새로운 빛을 던져주는 것이지만, 사실상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동양인들은 이미 이 진리를 알고 있었으며, 또 지금도 배우고 훈련하고 있다. 인류는 이제 신에 대한 낡아빠진 관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사후에 받게 될 천국의 보상을 위해 착한 사람이 된다거나, 영원히 비파를 연주하며 시편을 노래하는 특권을 얻겠다는 믿음이 저급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신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