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에게 있어 가장 높은 레벨은 바로 제자가 되는 것이다.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그 많은 훈련에 관해서는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나는 성도로 살면서 구약과 신약을 어려서부터 읽었다. 그리고 성도로 살면서 해야 할 것이 많이 있음을 어려서부터 깨달았다. 이처럼 많은 가르침과 교훈, 그리고 지켜야 할 것들이 방대한데 그렇다면 성도로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나는 목사로서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이라고 여기며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얻은 대답이 바로 제자가 되는 것이었다.
- 16쪽
“제자가 돼라.”라는 예수님의 말 안에는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이루며 사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제자가 되는 것에는 기준점이 있다. 내가 제자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또 다른 제자를 삼고, 남기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바로 영혼 구원이고, 전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신앙생활에서도 가장 높은 경지인 프로가 되어야 하는데 그 프로의 단계가 바로 제자이고, 그 제자는 바로 전도하여 영혼 구원할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성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 19쪽
낚시 전도법에서는 이런 편협된 전도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리하여 남녀노소, 직업이 있건 없건 부유하건 가난하건 관계없이 즐겁게 기쁨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큰 교회든 규모가 작은 교회든 누구라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물론, 낚시 전도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전도에 대해 나처럼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목회자나 성도가 있다면 함께 실천해 보기를 제안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낚시 전도법은 어떤 형편과 상황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당장에 전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42쪽
낚시 전도법의 장점은 ‘F-I-S-H’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