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서서 기다려 주세요."
50마리 동물도 배우고 숫자도 익히며 다양하게 즐기는 동물 그림책!
길을 지나다 긴 행렬을 우연히 보고 ‘무슨 일이지?’ 하며 줄을 서본 적이 있나요? 여기 50마리의 동물들이 한 줄로 길게 서 있습니다.
지나가던 개구리도 동물들이 길게 줄을 선 것을 보고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줄을 선지 얼마 되지 않은 족제비와 고슴도치도 무슨 줄인지 모르는 것 같네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좀 더 앞으로 향해 볼까요?
새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동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만나게 됩니다. 너구리와 여우 중에 누가 더 높이 뛰는지 겨루거나, 늑대가 무서운 양은
멀찌감치 뒤로 물러나 있어서 뒤에 선 동물 친구들이 좁다고 아우성칩니다. 몇몇 동물들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재미난 낱말 놀이를 하지만 오래 기다렸던 낙타와 악어는 하품을 하고,
하마와 코뿔소는 더 이상 참지 못해 성을 내네요.
《무슨 일이야? 동물!》은 동물의 이름뿐 아니라 생김새와 습성의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한 동물 그림책입니다. 차례로 줄을 선 동물들을 하나씩 세어보면서 1부터 50까지 숫자도 자연스레 배우게 됩니다.
동물들이 줄을 서는 이유가 밝혀지는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왁자지껄한 동물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유쾌한 이야기와 상상 초월 반전!
차례로 줄 선 50마리 동물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과연 무엇일까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번부터 차례차례 오세요!” 지금까지 등장한 동물 중에 몸이 가장 커다란 코끼리에게 새가 말합니다. 하지만 코끼리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아주 아주 커다란 고래!
무려 4쪽에 걸쳐 동물들이 줄을 선 이유가 밝혀지자 그동안 답답했던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면서 화면을 가득 채운 파란 물과 거대한 코끼리의 등장으로 이야기에 극적인 긴장감이 더해집니다.
이제 1번부터 50번까지 순서대로 고래 등 위에 올라탄 동물들은 ‘고래 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