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온타리오 도서관협회 ‘실버버치 논픽션상’ 수상
2017 캐나다 어린이책센터 ‘아이들과 십대를 위한 베스트북’ 수상
2016 캘리포니아 독서협회 ‘유레카! 실버 어워드’ 수상
2016 온타리오 도서관협회 ‘최고의 주니어 논픽션상’ 수상
2018 ‘록키마운틴북 어워드’ 논픽션 후보작
2017 캐나다 ‘해크머택 칠드런초이스북 어워드’ 후보작
2016 캐나다 과학작가협회 ‘유스북 어워드’ 후보작
2016 피츠헨리 패밀리 재단 ‘래인 안데르센 어워드’ 후보작
‘재미’와 ‘지식’ 둘 다 잡은 검증 받은 과학책
영리한 구성, 지루할 틈 없는 ‘몬스터 사이언스’의 세계
세상의 모든 아이는 타고난 과학자
아이들 속에 잠들어 있는 ‘몬스터 과학자’를 깨우다
단순히 괴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도 『몬스터 사이언스』를 손에 잡았다면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괴물의 비밀을 밝혀내려면 소름 끼치고 엽기적인 이야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라운 과학 정보들을 계속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미래의 과학자나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도 이 책을 놓칠 수 없다. 단순히 과학적 사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학적 상상이 버무려진 과학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아이가 프랑켄슈타인에 푹 빠져있다면 전기 발생 원리에 대해서는 꿰뚫고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18세기에 행해진 해부학 실험과 장기 이식에 대해서도 한참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뱀파이어에 매료되었다면,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헤이플릭 한계’를 설명하며 서슴없이 대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빅풋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미확인동물학자가 되겠다면서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고 있을 수도 있다. 좀비는 어떨까? 좀비 놀이를 즐겨 하는 아이라면 세계에서 손꼽는 치명적인 전염병들을 모두 읊을 것이다. 어쩌면 시체의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