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인사하는 일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큰 소리로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친구들이 모여 놀 때 “같이 놀자!”라고 말할 수 있나요? 의사 선생님께 어디가 아픈지 말할 수 있나요? 원하지 않을 때 “싫다!”고 말할 수 있나요?
어른들이 그저 “인사, 그거 별거 아니잖아. 누구나 하는 일이라고!”라고 한다고요? 그런 것마저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더 못하겠다고요?
못해도, 싫다고 해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인사하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자신의 마음을 소리 내어 상대방에게 말하는 건 누구나 그냥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평생 안 하고 살 수도 없는 일이니까 우리 한번 용기를 내 보는 건 어떨까요? 용기를 내는 건 진짜 굉장한 일이에요. 이 책을 보는 친구들 모두 그 굉장한 일을 하기 위해 연습해 봐요!
내 마음 말하기 연습을 도와줄게
구체적인 예시를 따라 그대로 해 봐!
세상 어느 누구든 꼭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있어요. 그게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함께 놀자고 말하는 일이든, 처음 본 아이와 인사를 나누는 일이든, 어떤 일이든지 처음 말하기는 무척 힘들지요. 하지만 그것도 연습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져요. 익숙해지면 마음도 조금 편안해지고요. 그러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그러다 보면 말하기가 좀 더 편안해질 거예요.
이 책 ?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에서는 때에 따라 알맞게 인사하는 법, 음식점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주문하는 법, 병원에 가서 아픈 곳을 자세히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등을 하나하나 그림과 글로 보여 줘요. 뭔가 큰 마음을 먹고, 결심해서, 꾹 참고 해야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책에 나와 있는 그림을 보고, 내용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하면 돼요. 참 쉽죠?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와 부모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
?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는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말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