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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 : 현직 초등 교사가 교실에서 발견한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
저자 박진아
출판사 월요일의꿈
출판일 2022-07-29
정가 17,800원
ISBN 97911920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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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엄마가 내려놓는 만큼 아이는 자랍니다

1장.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운다는 건, 한 발 뒤로 물러나 기다린다는 것
1. 아이를 키운다는 건 자립하는 아이로 성장시킨다는 것
2. 헬리콥터 맘은 절대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지 못한다
3. 답은 뻔하지만 늘 회피하는 질문, “아이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4. 스스로 설 수 있는 아이만이 변화를 이겨낼 수 있다
5. 교육철학에 대하여: “엄마는 나를 어떻게 키웠어?”
6. 행복한 아이가 홀로 설 수 있다

2장.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첫 번째 조건: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는 크기만큼
1. 엄마의 일관된 태도가 아이를 바른길로 이끈다
2. 스스로 선택하는 아이, 늘 엄마에게 물어보는 아이
3. 자기 결정성 이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아이의 힘
4. 경청하는 부모가 마음이 단단한 아이를 만든다
5. 엄마가 개입해야 할 때, 타이밍과 거리 조절이 핵심이다
6. 아이가 스스로 경험하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엄마
7.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아이, 내적 동기의 힘
8. 아이가 쌓아 올린 작은 성공 경험의 놀라운 기적

3장.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두 번째 조건: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만큼
1. 엄마가 아이의 실패를 넉넉히 받아줄 때, 아이는 성장한다
2. 적절한 좌절을 경험하는 아이, 좌절 없이 늘 이기기만 한 아이
3. 아이 자존감을 크게 높이는 법
4. 내 아이의 주도성을 키우는 한마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5.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것
6. 아이의 뇌를 이해하는 순간 아이가 새롭게 보인다
7. 엄마가 불안하면 아이도 불안하다

4장.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세 번째 조건: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는 만큼
1. 자신을 믿는 아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아이
2. 놀이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이에게 중요하다
3. “저 아이는 어쩌면 저렇게 몰입을 잘할까?”
4.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두
교실에서 관찰한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
엄마의 일관된 태도가 아이를 바른길로 이끈다
경청하는 부모가 마음이 단단한 아이를 만든다
스스로 선택한 경험이 많은 아이가 자존감이 높다
실패를 넉넉히 받아줄 때, 아이는 성장한다
아이의 주도성을 키우는 한 마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엄마가 불안하면 아이도 불안하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아이는 자기 조절력이 높다

#1. 엄마의 일관된 태도가 아이를 바른길로 이끈다: 애정과 통제에 균형감이 있어야 한다
초등 1학년 성원이는 감정 기복이 크고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이다. 놀이를 하다 자신에게 불리하면 물건을 던지거나 친구를 때린다. 수업 시간에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갑자기 교실 밖으로 나가는 등 돌발 행동도 많다. 성원이 엄마는 혼자서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늘 미안한 마음에 엄마는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맞춰주려 노력했다. 잘못된 행동에도 혼내지 않고 타이르기만 했다.
성원이 엄마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른 아이들과 비교되지 않도록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집에서도 성원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하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엄마는 안쓰러운 마음에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도 쉽게 혼내지 못한다. 성원이가 자신이 원치 않은 일을 할 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 이유였다.
부모는 흔히 아이가 바라는 것을 전적으로 들어주고 결정을 존중하면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란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결정권이 주어지면 아이는 오히려 불안과 혼란을 느낀다. 이는 충동적이거나 반항적인 문제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눈감아주는 것은 아이를 위한 방식이 아니다. 아이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마음이 아프더라도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줘야 한다. 엄마는 무조건적 사랑으로 아이를 대하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보일 때는 엄격해야 한다. 아이가 고집을 부려도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양육 태도를 보여야 한다.

#2. 스스로 선택한 경험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