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내 고양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13
1 고양이와 사람은 가치관이 다르다 14
2 고양이는 십묘십색이다 18
3 고양이를 키우는 데 얼마나 들까? 22
4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때의 장점은? 26
5 중성화 수술은 필요한가? 30
6 중성화 수술의 장점은 무엇일까? 34
7 몇 마리까지 함께 키울 수 있을까? 38
8 고양이에게 무엇을 요구할 수 있을까? 42
9 고양이의 가치관을 인정하자 46
10 반려인이 행복하지 못하면 고양이도 행복해질 수 없다 50
요상한 얼굴 사진관 part. 1 52
2장 내 고양이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방법 53
11 캣푸드에 관하여 54
12 사람이 먹는 음식은 절대 금지 58
13 건사료는 언제라도 먹을 수 있게 담아두자 62
14 쾌적한 잠자리를 위하여 66
15 화장실 모래를 선택하는 방법 70
16 화장실 트러블의 해결 방법 74
17 빗질을 습관화하자 78
18 장모종은 가끔 목욕을 시키자 82
19 사고는 미리 예방하자 86
20 발톱은 정기적으로 깎아주자 90
21 내 고양이에게 맞는 발톱깎이를 고르는 방법 94
22 벼룩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98
23 고양이만 두고 집을 비울 때는? 102
24 고양이가 미아가 된다면? 106
25 정말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방법 110
26 이사할 때도 우선순위가 있다 114
27 고양이를 더 입양할 때는 기존 고양이의 성격을 고려하자 120
요상한 얼굴 사진관 part. 2 124
3장 내 고양이와 풍요로운 유대관계를 맺는 방법 125
28 고양이를 길들이는 것은 두뇌싸움이다 126
29 훈련은 커뮤니케이션이다 130
30 노는 것도 중요하다 134
31 기본적인 놀이 방법 138
32 독자적인 놀이를 개발하자 144
33 스킨십도 건강관리의 일환 148
34 펫감염증에 대한 지식 152
35 펫감염증의 예방에 신경 쓰자 156
36 고양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160
37 꼬리로
동물행동학 전문가인 저자는 경험을 통해 밖에서 방목하는 것보다 집안에서 키우는 것이 고양이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면 사고나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대감 또한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 강한 유대감은 생활의 축이 되어 고양이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또한 ‘집에서 키워도 고양이는 행복하다’가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더 행복하다’고 자신하며 고양이의 감정을 살피고 교감하는 방법과 다양한 케어법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입양부터 케어, 질병을 비롯해 집에서 살며 행복하게 나이든 고양이의 노령 문제까지 고양이의 삶 전반에 걸쳐 고양이의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반려인들은 고양이가 오래 살아주기 바라지만 오래 사는 고양이가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보장은 없다. 질병과 사투를 벌이다 보면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자태는 사라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줄 수 있는 강한 심장이 필요하다. ‘고양이를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는 방법’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계속 사랑해줄 것’과 한 세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책이 어떤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사랑해줄 수 있고 마지막 순간까지 간병해줄 수 있는 행복이 반려인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며 지금 내 곁에서 잠든 늙은 고양이들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내 고양이와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며 이 책이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