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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마귀와 뚜기
저자 다시마세이조
출판사 여유당
출판일 2012-04-30
정가 10,000원
ISBN 978899235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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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마귀와 메뚜기는 먹고 먹히는 천적 관계잖아요. 강자와 약자라는 상식을 깨고 새로운 관계 맺기와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상상해 보았어요. 우정 또는 사랑이 어떻게 싹트고, 베풂이나 오해, 갈등을 겪?으며 어떻게 변화되는지를요. 4권 연작으로 구상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즐겁게 읽으며 아무리 작더라도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다 소중하다는 걸 느꼈으면 합니다.”
- 지은이 다시마 세이조
사마귀와 메뚜기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발한 상상력에 웃음이 절로 나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사마귀 ‘마귀’는 오늘도 밥...
“사마귀와 메뚜기는 먹고 먹히는 천적 관계잖아요. 강자와 약자라는 상식을 깨고 새로운 관계 맺기와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상상해 보았어요. 우정 또는 사랑이 어떻게 싹트고, 베풂이나 오해, 갈등을 겪으며 어떻게 변화되는지를요. 4권 연작으로 구상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즐겁게 읽으며 아무리 작더라도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다 소중하다는 걸 느꼈으면 합니다.”
- 지은이 다시마 세이조
사마귀와 메뚜기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발한 상상력에 웃음이 절로 나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사마귀 ‘마귀’는 오늘도 밥을 먹고 즐거운 산책을 나갔어요. 풀숲에서 아주 맛있게 생긴 메뚜기 ‘뚜기’를 만났지만, 배가 불러 내일 간식으로 먹으려고 남겨 두었지요. 그런데 다음 날 거미가 뚜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걸 보고는, “내 간식에 손대지 마!” 하고 냅다 덤벼들어 날카로운 앞발로 거미줄을 싹둑싹둑 잘라 뚜기를 구해 줍니다. 그 뒤에도 거듭 위험에 빠진 뚜기를 구하느라 자랑스런 앞발이 찢기고 다리도 너덜너덜해졌지만, 뚜기를 다시 만난 마귀는 너무 기뻐 뚜기가 간식이란 걸 까맣게 잊고, 둘은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놉니다.
하지만 본성은 숨길 수 없는 걸까요? 다음 날 마귀는 뚜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살려 줘!” 하는 뚜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벌떡 일어난 마귀는 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