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
1장 아이들에겐 문제가 없다
핵가족의 한계와 조부모 교육
부모라서 모른다
젊은 할머니가 돌아왔다!
그랜드마더 케어, ‘매일 조금씩 천천히’
2장 할머니표 집공부의 시작
학습력의 기반이 되는 실천력
편안한 공부가 최고의 공부다
‘틀려도 괜찮다’라는 마음 갖기
속해 독서도 인성교육과 함께
공부의 두 원칙, 확실한 이해와 반복
3장 마음의 힘을 키우면 공부도 즐겁다
인성이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한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잔소리는 이제 그만
인성의 샘물, 감사일기
남을 돕는 게 바로 자신을 돕는 것
운동과 예술은 마음의 필수 비타민
4장 창의적 인재의 지름길, 자기 관리와 인간관계
우리 집에는 고래 세 마리가 산다
집에서 치른 1·2주년 기념식과 졸업식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
원활한 인간관계, 가정에서 시작된다
주도적인 아이, 작은 실천부터
5장 ‘매조천’ 학습 실천하기
실천1 집공부, 이렇게 시작하자
실천2 습관을 만드는 66일 법칙
실천3 자기주도학습의 기초 세우기
실천4 속해 독서의 준비 운동, 안구 훈련
실천5 속해 독서를 위한 사선 긋기
실천6 분석, 감상 등 다음 단계 학습법 적용
실천7 ‘매조천’으로 실천하는 영어 공부
실천8 개념과 원리로 수학 공부 다지기
실천9 수학 공부를 돕는 친구, 노트 삼총사
실천10 감정 빼기와 마음 들여다보기
에필로그 두 손녀딸이 말하는 할머니표 집공부
매일, 조금씩, 천천히
할머니랑 공부할래?
“너 학습지 했어, 안 했어? 내일 선생님 오시는 날인데 계속 핸드폰 하고 있을 거야?!”, “아, 할 거라고!”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오고 가는 단골 멘트다. 아이에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키면 그때부터 매일 같이 이런 종류의 대화들이 자주 들리기 마련이다.
매일 아이와 공부 때문에 소리 지르며 씨름하고 있는가? 힘들게 일하고 퇴근했는데 아이의 교육까지 봐줄 엄두가 안 나는가? 아무리 아이를 학원에 맡겨도, 학습지를 시켜도 공부를 지겨워하는가? 그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다!
《할머니표 집공부》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었던 저자가 은퇴 후 두 손녀와 함께한 공부법에 대해 담겨 있다. 공부를 지겨워하지 않도록 손녀들과 ‘매조천(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 공부법’을 진행하는데,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기본 과목 공부는 물론 아이들의 인성교육, 감성교육까지 확실하게 한다. 매조천 공부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주도성을 길러서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점점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성적도 오르게 된다.
1장은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전에는 ‘황혼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지만, 점점 자녀를 위한 손주의 보육과 교육이 인생의 의미도 찾는 ‘행복한 노후’로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알린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조천 공부법’에 대해 설명하며 할머니인 저자가 초등학생인 두 손녀를 어떻게 교육했는지 알려준다. 아이들이 공부를 힘들어하지 않고, 이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아이들의 실천력 올리기, 편안하게 공부하기,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반복하기 등을 알려준다.
3장에는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대해 담겨 있다. 공부의 이유와 의미에 대해 인성교육으로 먼저 접근하는 법, 아이를 향한 잔소리를 줄이고 감사일기로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는 법 등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