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가 7
2 인류의 토대가 된 영장류 사회 41
3 근간을 이루는 틀; 사회적 뇌 가설과 시간 예산 분배 모델 65
4 첫 번째 전환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103
5 두 번째 전환점; 초기 호모 147
6 세 번째 전환점; 고인류 191
7 네 번째 전환점; 현생인류 229
8 사고의 시작; 동류의식, 언어, 문화는 어떻게 탄생했나? 273
9 다섯 번째 전환점; 신석기시대 그리고 그 후 317
주 363
참고문헌 377
찾아보기 412
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가!
인간 진화의 역사를 재해석한 로빈 던바의 놀라운 시나리오!
▼ 우리는 어떻게 진화의 길로 접어들었는가?
본질적으로 진화 과정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형질이 불쑥 등장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새로운 형질은 대부분 기존의 형질이 새로운 선택적 압력의 영향을 받아서 더 강화되거나 아니면 아예 수정된, 일종의 ‘적응’이다.
인간의 진화를 다룬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우리가 누구인지 또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의문은 정답이 없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의문에...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가!
인간 진화의 역사를 재해석한 로빈 던바의 놀라운 시나리오!
▼ 우리는 어떻게 진화의 길로 접어들었는가?
본질적으로 진화 과정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형질이 불쑥 등장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새로운 형질은 대부분 기존의 형질이 새로운 선택적 압력의 영향을 받아서 더 강화되거나 아니면 아예 수정된, 일종의 ‘적응’이다.
인간의 진화를 다룬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우리가 누구인지 또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의문은 정답이 없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고학적 기록인 뼈와 돌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그 장구한 시간에 대해 그나마 우리가 확실하게 아는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뿐일까? 이 ‘딱딱한 증거들’인 뼈와 돌만이 인간 진화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여기서 의문을 제기한다. ‘어떤 종이 인간이 되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 길로 접어들었는가?’ 이 이야기야말로 진짜 이야기다. 뼈와 돌은 아니지만, 지금의 우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강력한 사회적, 인지적 변화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우리는 대형 유인원이다
우리는 누구일까? 부침을 거듭하며 멸종과 생존을 거듭하는 생명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우리가 되었을까를 고민하다 보면 저 먼 과거의 시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