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
프롤로그_청년과 함께 만든 변화, 청년정책의 태동과 발전적 진화
1부. 청년의 삶과 정책의 연장선
청년의 운명을 바꾼 시간
국가부도의 날 / 창조도시와 청년정책 / 어쩌다? 공무원 / 소통과 협업의 트라이앵글
청년의 시간과 소득 지원
청년수당 전쟁과 확산 / 청년수당 고백합니다 / 기본소득 아닌, 참여소득 / 청년희망적금 가입하셨나요?
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도록
히키코모리를 아십니까? / 일본의 청년돌봄 현장르포 / 고용시장 밖 비구직 니트 / 청년자립, 마음건강부터 / 아르바이트청년 돌봄 연대
청년일자리, 관점을 혁신하다
청년일자리, 모두가 유감이다 /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죠? / MZ세대, 언제까지 공무원을 원할까? / 중소기업 인증제도가 많은 이유 / 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진화하는 한국의 청년정책
청년정책의 오래된 미래 / 청년이슈와 고용대책의 변천 / 지자체 주도 청년보장제의 태동 / 한국 청년정책의 전환 국면
2부. 청년의 꿈과 공동체의 미래
청년창업, 실패도 자산으로
청년창업 기대해도 될까? / 창조경제에서 청년창업까지 / 친구가 추천하는 청년응원카페 / 자영업 공화국의 청년 / 패자부활전과 실패자산의 날 / 두 마리 토끼 잡는 청년창업
청년자강, 청년이 주역이다
청년이 만드는 청년축제 / 청년영화제와 청년감독 / 청년이 만드는 청년공간 / 청년부채와 자조 금융 / 청년, 도시를 읽고 걷다 / 청년들의 슬기로운 생활실험실 / 청년이 결정하는 청년예산
청년주거, 해법을 찾아간다
청년주거빈곤과 정권교체 / 청년주거정책 청문현답 / 주거안정 패키지정책 디자인 / 균형발전과 청년주거 해법
청년귀환, 국가가 나설 때다
청년유출과 불편한 진실 / 청년의 삶과 국가균형발전 / 악순환의 덫을 끊는 청년유턴 / 청년귀환 프로젝트
청년이 미래를 바꿀 시간
정책을 넘어서 청년희망공동체로 / 코로나19와 청년희망공동체 / 청년센터, 청년과
청년을 세우는 지역,
지역을 바꾸는 청년
청년정책으로 만든다
2017년 대구시에 신설된 청년정책과의 과장으로 5년간 일한 저자가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온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간의 경험으로 다음 사회를 위한 청년정책의 비전을 제시한다.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청년유출로 지역침체라는 악순환의 덫에 걸려있는 지방에서 일했기에 더 분명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더 간절하게 고민하고 도전하게 된 저자의 경험이 담겨 있다.
국가부도의 날,
청년의 운명은 바뀌기 시작했다
청년백수, 고용절벽으로 정의되는 IMF세대, 91학번이던 저자도 IMF 외환위기와 함께 합격 취소 통보를 받았다.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게 되면서 최초의 청년실업대책이 발표되던 시기, 저자는 그 불안과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해 기성세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일자리 소멸 위기에 시달리는 청년의 내일은 불안하기만 하다.
저자는 지역 청년정책 자문 역할에서 더 나아가 대구시에 2017년 신설된 청년정책과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13년간 일했던 직장에는 사직서를 냈다. IMF세대의 시대유감, 오랫동안 청년들을 만난 세대공감, 그리고 사회적 부채의식이 있었다. “다음 세대, 청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말했던 대학생 시절의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것에 더해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까지 고민하는 자리였다.
정책의 최전선,
청년의 목소리를 듣다
해방일지의 1부 ‘청년의 삶과 정책의 최전선’에서는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에 대한 세대공감을 위해 IMF세대의 경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의 이슈를 확산시킨 서울시의 청년수당 논쟁과 참여소득 대안,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정책현장, 일자리정책의 관점과 지자체 주도의 청년보장제 탄생을 조망한다.
청년정책에서 청년은 수요자이자 주체적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현장의 당사자만이 볼 수 있는 문제점이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년 주도, 지역사회의 참여, 지자체의 지원으로 연결되는 협업을 통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