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이는 부모의 경험과 생각을 뛰어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들어가며 대한민국 엄마 아빠는 불안하다
1장 우리 아이, 조기유학 보내 볼까?
지금보다 행복할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내 아이의 문제가 되니 달랐다 |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환경을 위해 | 몸과 마음이 건강한 환경을 위해
우리나라의 공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현실과 동떨어진 고교학점제의 도입 | 허울 좋은 자유학기제 혹은 자유학년제 |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교육 제도 |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떠올리며
? 자율학기제 끝나자마자 중간고사 보는 중2
? 직업 체험할 곳이 없는 지방 소도시 아이들
학교가 아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중1까지는 우등생, 중2부터 열등생? | 학교 시험이 아이의 학업 능력을 다 알 수 있을까
? 열등감에서 벗어나 공부하고 싶은 중2 수진이
? 삼남매를 모두 조기유학 보낸 교사 부부
우리나라와 교육 선진국의 입시 제도 비교
공교육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사교육 | 미국의 입시 제도 | 영국의 입시 제도 | 캐나다의 입시 제도
공부 or 예체능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국방비만큼 쓰는 사교육비 | 운동, 미술, 음악을 하면 공부를 안 한다고? | 학교에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질문이 수업의 흐름을 방해한다고?
진도 빼기에 바쁜 수업시간 | 질문을 멈추게 하는 교육 환경
? 궁금하면 물어봐야 하는 태인이
아이가 가고 싶어 하면 귀 기울여 주자
스스로 선택해야 책임도 지는 법 | 목표와 간절함 사이 치솟는 학습 역량
? 미술 학원 다닐 돈으로 유학을 선택한 고1 현민이
한 부모 가정의 아이라면 날개를 달 수 있다
현실의 변화보다 느린 인식의 변화 | 아이의 뿌리를 건강하게 해 주는 법
? 편견 없는 미국 땅을 선택한 중1 혜린이
‘학교 가기 싫어요’의 진짜 이유를 들여다보자
학업 스트레스로 위장한 아이들의 속마음
다른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지 않나요?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중학교 2학년의 조기유학 상담 문의가 늘었다. 그중에서도 4월 말에서 5월 초에 특히 상담이 많아진다. 이유가 뭘까? 1학년을 자유학기제로 보내고 처음으로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이기 때문이다. 중2부터 시작되는 입시 레이스에서 아이의 ‘순위’를 보고 다른 기회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례는 극소수다. 대한민국 교육 제도 안에서 대부분의 부모가 취하는 방법은 기껏해야 ‘학원을 늘리는 것’이다. 조기유학이라는 또 다른 기회가 있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한다. ‘얼마나 대단한 공부를 시키겠다고’ 가족이 떨어져 사냐고 냉소하기도 하고,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두려워하기도 한다. 조기유학을 떠나는 아이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자는 부모의 작은 용기가 아이의 삶을 통째로 바꾼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 개인의 조기유학 성공담이 아니다. 수많은 사례를 통해 조기유학의 장단점을 경험한 저자의 통찰이 녹아 있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아이는 부모의 경험과 생각을 뛰어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궁금하면 물어봐야 하는 중2 태인이는 한국에서는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에 불과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적극적인 학생으로 인식되었고 원하던 대학까지 쉽게 진학했다. 미국 유학을 선택한 고1 현민이도 비슷하다. 미대에 가고 싶지만, 입시에 나오는 그림을 반복해서 그리는 과정이 싫었기에 미술 학원 다닐 돈으로 차라리 유학을 선택했다. 그리고 고등 과정부터 관련 세부 분야를 즐겁게 공부해 대학에 진학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학원 뺑뺑이와 입시 경쟁을 겪지 않고도 자신의 적성을 찾았다는 것이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교육 제도를 가진 나라로의 조기유학은 아이의 행복을 담보할뿐더러 삶을 확장시킨다.
유학을 결정하기 전 알아야 할 나라별 교육 제도 및 구체적인 진학 로드맵
영어를 확실히 떼고 오기를 바라는 경우, 한국으로 돌아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