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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 : 골프와 한평생을 보낸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과 지혜 (양장
저자 하비 페닉
출판사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2-07-15
정가 15,000원
ISBN 97889760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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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글
추천의 글
리틀 레드북 재출간에 부쳐

나의 리틀 레드북
골프 처방
무엇이 문제일까?
고개를 드는 것
손의 위치
가장 중요한 골프채 세 개
그립
왜글
채를 잡는 법
가장 쉬웠던 교습
손바닥이 하는 말
어릴 때 시작하는 것에 대하여
모든 공을 홀 컵에 넣어야 하는 이유
홀 컵 주위에서 배운다
도움이 필요한가요?
오른쪽 팔꿈치
목표만을 생각하라
조심!
스코어에서 다섯 타를 줄이는 방법
마음을 편히 갖는다는 것
연습 스윙
보통 수준의(애버리지 골퍼
어디로 조준이 되었는지를 아는 방법
황혼기의 골퍼
왼쪽 발꿈치
백스핀
무거운 채
그린 유지에 관한 몇 가지 힌트
손목의 코킹
풀(full 어프로치 샷을 하도록
쉬운 벙커
벙커 플레이
긴장을 풀지 말라
긍정적인 사고
골프 심리학
공 뒤에 있을 것
팔로 내려치는 다운스윙
최면술
느린 동작 훈련법
공에 파우더를 뿌려보자
공의 위치
양동이를 스윙하는 것처럼
풀 깎는 기계
발의 위치
회전
낯 뜨거웠던 순간
금언록(金言錄
완벽하고 이상적인 스윙
우선순위
가장 아름다운 스윙
목표를 맞힌다는 것
마법의 동작
풀 스윙을 연습하는 방법
짧은 시간 내에 몸을 풀려면
치핑
퍼팅
두려운 4피트짜리
섕크 샷
내가 선생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
스탠스
아주 나쁜 습관 하나
처음 만나는 학생들을 대할 때
경쟁
어린이와 골프 카트
헬런의 이야기
배움
내가 만났던 여인들
그리고 내가 만났던 남자들
남자와 여자
연습 때 고려해야 할 것 한 가지
존 브레더머스
훅과 슬라이스
이상한 페널티 규정
거리 계산
길고 짧음
가장 옷을 잘 입는 선수들
꼬마 제자들
치핑이냐, 피칭이냐?
늙은 선생
폴로스루
조금
골퍼의 시(詩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오르막(업힐과 내리막(다운힐
바람 부는 날
타이타닉 톰슨
트릭 샷-묘기구
캐디
골프 한평생
이 책은 내 골프백 안의 15번째 클럽이 될 것이다!
과학의 시대에 다시 읽는 골프 교습의 ‘어린 왕자’ 같은 책!

이 책에는 일반적인 골프 책에 있는 그 흔한 스윙 사진이나 일러스트 한 장 없다. 오직 저자 하비 페닉의 골프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빚어낸 글뿐이다. 그러나 잘 읽히고 쉽게 공감이 간다. 80년 동안 수많은 프로를 우승시키고, 일반 아마추어들을 가르치며 느낀 중요한 레슨의 포인트를 메모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입각한 새로운 책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출판 기회를 놓쳐 세상에 나오지 못했던 골프서의 고전이다. 그것이 뒤늦게나마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하비 페닉은 교습할 때 절대 ‘안 된다’나 ‘하지 말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같은 설명이라도 긍정적인 단어로 설명했다. 골프 샷을 할 때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자신이 치게 될 샷을 항상 좋은 샷이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 완전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일단 골프공 앞에 어드레스를 하면 그 순간만은 공을 치는 것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목표를 설정해 그곳을 향해 정확한 조준하는 것 이외의 모든 생각은 잊어야 한다.

이 책이 출간된 후 30여 년이 흐르는 사이, 골프는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그야말로 최첨단의 과학 스포츠로 바뀌었다. 이전에 어렴풋이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들은 이제 동영상으로 실현되고 최첨단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현된다. 그럼에도 골프에는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감성적이면서도 심리적인, 그러면서도 육체적인 미묘한 밸런스가 있다. 이 미묘한 밸런스는 실제 현장에서 때로는 과학적, 기술적인 부분만큼이나 중요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 『리틀 레드북』은 기술적인 교습서라기보다는 골프의 이 미묘한 부분을 다스리고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쓴 저자에게는 항상 ‘골프 레슨의 소크라테스’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이 책이 독자에게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