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다부진 개구리!
생태 지식은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도 키워요
지구상에는 수많은 개구리가 살고 있어요. 아직도 발견을 하지 못한 개구리들도 있답니다. 지난 2009년, 개구리 연구진들은 파푸아뉴기니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를 발견했지요. 크기는 고작 1센티미터가 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 작고 귀여운 주인공은 바로 페도프라이네 아마우엔시스예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척추동물로도 알려져 있어요. 동전 크기보다도 작아 세계 최초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개구리이기도 해요. 반면, 세상에서 가장 큰 개구리는 누굴까요? 바로 이름처럼 무시무시한 인상을 가진 골리앗개구리예요. 이 친구의 크기는 30센티미터에 달하고 몸무게는 무려 2.7킬로까지 나가지요. 막 태어난 신생아와 비슷해요. 이처럼 개구리는 다른 동물 못지않게 신비한 동물이에요. 카멜레온처럼 천적이 나타났을 때 피부색을 다르게 하는 개구리부터 청중에 따라 울음소리를 다르게 내는 개구리까지 정말 다양하죠. 호흡하는 방법도 개구리마다 다양하답니다. 폐가 없어 피부로만 숨 쉬는 개구리가 있는가 하면, 허파와 피부로 호흡하는 개구리고 있지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개구리는 더 놀라운 능력을 지녔어요. 한 장 한 장 넘기며 개구리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생태 지식은 물론이고 통통 튀는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바로 이 책과 함께 그 무궁무진한 개구리의 세계로 떠나 보세요!
생태계에 없어서 안 될 개구리!
개구리를 지키기 위한 지침서 수록
개구리알을 본 적이 있나요?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노랫말처럼 개구리는 자라면서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어요. 성장 단계마다 개구리의 모습과 행동이 다르지요. 알에서부터 어른이 되는 과정을 ‘탈바꿈’이라고 해요. 개구리의 한살이 과정을 살펴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워요. 개구리는 종마다 알을 품는 과정과 어른 개구리가 되기까지의 성장 모습도 달라요. 어떤 개구리는 올챙이 단계를 건너뛰기도 하고, 어떤 개구리는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