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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영화와 문학, 세계를 걷다
저자 황영미 외공저
출판사 역락
출판일 2022-07-29
정가 22,000원
ISBN 979116742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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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유럽

황영미 ∥ <향수> 영화 촬영지 바르셀로나 기행: 소설과 영화 <향수>
김경애 ∥ 영화 <파리로 가는 길>에서 만난 남프랑스

2부 아시아

김소은 ∥ 복사꽃 봄빛, 대나무 숲 초록 바람, 빨간 양념 짙은 열기: 색色 입은 변신 도시, 사천四川-청두 이야기-영화 <호우시절(好雨時節>과 <패왕별희(?王別姬>를 중심으로-
김진희 ∥ 1930-1940년대 해외 기행시의 인식과 구조-임화와 김조규의 일본·만주 기행시를 중심으로-
송경란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다시 만난 단수이

3부 미국

김지윤 ∥ 전숙희 기행산문집 『이국의 정서』와 1950년대의 미국 인식
최재선 ∥ 영화 <바그다드 카페> 읽기-여성의 탈주, 새로운 연대, 자아 찾기의 여정-

4부 한국

김진희 ∥ 김기림 기행시의 인식과 유형
이미림 ∥ 윤후명 여행소설의 고향 강릉과 자아 찾기
이현정 ∥ 바다와 시가 있는 곳, 박재삼 문학관 기행
장미영 ∥ 박경리의 『토지』 그리고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영화와 문학, 세계를 걷다』는 대륙별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 ‘유럽’에서는 2편의 글이 실려 있다. 소설과 영화 <향수>는 프랑스가 배경이지만, 영화의 주요 촬영지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다. 또한 파리까지 가기까지 여행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을 살펴본다.
2부 ‘아시아’는 영화 <패왕별희>, <호우시절>, <적벽>의 탄생지 중국 사천의 문화기행을 통해 문화콘텐츠 배경을 짚어본다. 일제강점기 지식인이 본 임화의 일본 기행시와 김조규의 만주 기행시를 살피며 아시아 도시의 의미를 성찰한다. 이뿐만 아니라 타이완의 청춘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팬데믹 속 랜선여행의 의미와 레트로 감성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3부 ‘미국’에서는 작가들의 기행기나 문학관을 살피고자 한다. 전숙희의 미국여행이 지닌 시대적 특성과 여행의 의미를 고찰한다. 그리고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서 나타난 여성들의 여행 의미도 살펴본다.
4부 ‘한국’은 아시아에 포함되지만, 한국문학 전공자들의 문학관련 연구여서 따로 챕터를 구성하였다. 이 장에서는 한국문학에 나타난 장소 및 문학관 기행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성찰한다. 김기림의 기행시를 살펴보고 윤후명 작품에 나타난 강릉기행도 살펴본다. 박재삼 시인의 고향인 경남 사천에 건립된 박재삼 문학관 기행을 통해 박재삼의 대표시를 깊이 있고 진솔하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 기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알프스를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