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늘 외톨이였던 자랑쟁이 까마귀에게 숲 속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까마귀가 용기를 내어 생쥐를 찾아가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하고 친구가 되어 달라고 청했거든요. 어렵게 생쥐와 친구가 된 까마귀는 생?쥐 친구인 거북이와도 덩달아 친구가 되고, 또 위기에 처했던 사슴을 도와주면서 사슴과도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까마귀와 친구가 된 사슴이 나무꾼이 몰래 파 놓은 함정 구덩이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사슴과 동무를 맺은 까마귀, 생쥐, 거북이는 위험에 처한 사슴을 구할 수 있을까요?
단순한 친구 사귐을 넘어 서서 친...
늘 외톨이였던 자랑쟁이 까마귀에게 숲 속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까마귀가 용기를 내어 생쥐를 찾아가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하고 친구가 되어 달라고 청했거든요. 어렵게 생쥐와 친구가 된 까마귀는 생쥐 친구인 거북이와도 덩달아 친구가 되고, 또 위기에 처했던 사슴을 도와주면서 사슴과도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까마귀와 친구가 된 사슴이 나무꾼이 몰래 파 놓은 함정 구덩이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사슴과 동무를 맺은 까마귀, 생쥐, 거북이는 위험에 처한 사슴을 구할 수 있을까요?
단순한 친구 사귐을 넘어 서서 친구와의 우정을 가꾸고 지켜가는 ‘과정’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의인 동화
겉으로 봐서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숲 속의 까마귀, 생쥐, 사슴 그리고 거북이가 서로 동무 맺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서로 친구가 된 산 속 동물들은 저마다 타고난 특징에 따라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갑니다. 서로 도와주고 함께 정을 주고받는 사이 산 속 친구들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 집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을 말해줄 뿐만 아니라, 참된 우정은 서로 가꾸고 지켜가는 과정을 통해 더욱 빛이 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숲 속 구석구석을 뛰어 다니다 보면, 어느새 산 속 동물들과 ‘동무’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