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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 현대지성 클래식 43
저자 벤자민 프랭클린
출판사 (주현대지성
출판일 2022-08-01
정가 8,800원
ISBN 979113970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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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윌리엄 프랭클린에게
_1771년 트와이퍼드, 세인트애서프 감독관에서

1장 보스턴의 조상과 청소년기
2장 인쇄소 도제 시절
3장 필라델피아에 도착하다
4장 첫 보스턴 방문
5장 필라델피아의 친구들
6장 첫 번째 영국 여행
7장 필라델피아에서 사업을 시작하다
8장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공공 서비스

2부 내 삶에 관한 이야기
_1784년 파시에서 다시 시작하다

9장 완벽한 도덕적 삶을 위한 계획

3부 집에서 계속 쓰다
_1788년 8월

10장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및 기타 활동
11장 공적인 일에 관심이 생기다
12장 주 방위군을 조직하다
13장 필라델피아 대학교를 설립하다
14장 필라델피아에서의 정치 이야기
15장 올버니 연합 계획
16장 독점 경영자들과의 분쟁
17장 브래독 탐험대
18장 프랭클린의 국경 방어
19장 과학 실험
20장 펜실베이니아주를 위해 일하다

해제 | 강주헌
벤저민 프랭클린 연보
미국 건국의 아버지 프랭클린이 직접 밝히는,
확실한 성공과 지혜의 원형

프랭클린은 자수성가한 사람의 표본이기도 하지만, 초기 미국 역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미국적인 남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부유하지 않았고 대단한 권력을 쥐지도 않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재주를 발휘하면서 근면과 절약과 인내라는 덕목을 제대로 실천했을 때 얼마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지 몸소 증명했다. 이런 점에서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은 그의 가르침을 따르면 기회의 땅에서 어떤 결과를 성취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프랭클린이 자서전 쓰기를 중단하고 10년쯤 지났을 때, 필라델피아의 상인 에이블 제임스가 프랭클린에게 자서전을 계속 쓰라고 재촉하는 편지에서도 그의 자서전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아직 뒤를 이어 쓰지 않았다면 더는 늦추지 말길 바랍니다. 삶은 불확실하지요. 설교자들이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까. 친절하고 인간적이며 자애로운 벤저민 프랭클린이 친구들과 세상에 재미와 교훈을 주는 작업, 즉 소수에게만 아니라 수백만에게 유익한 즐거움을 주는 그런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이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밑바닥에서 시작했지만
존경받는 자수성가형 인물의 본이 되다

1부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아들 윌리엄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쓰였다. 당시 65세이던 프랭클린은 할아버지, 삼촌들, 아버지와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전해주는 것으로 자서전을 시작한다. 어린 시절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아버지의 독단적인 판단에 따라 열 살 때 정규 교육을 끝내고 제임스 형의 도제로 들어가 인쇄 기술을 배운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형제간에는 다툼이 잦아졌고 벤저민은 형의 그늘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형의 입김 때문에 보스턴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되자 뉴욕을 거쳐 필라델피아로 이주한다.
2부는 프랭클린이 1780년대 초 파리에서 지낼 때 받은 두 통의 편지로 시작한다. 둘 다 그에게 자서전 집필을 계속하라고 독려하는 편지다. 그래서 파리 외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