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삐와 친구들, 수박을 키워 볼까요?
‘유삐별’에는 유삐와 친구들이 살고 있어요. 장난꾸러기 곰 ‘유삐’, 세심한 코알라 ‘코니’, 똑똑한 다람쥐 ‘핑키’, 신비한 나뭇잎 ‘리리’는 언제나 함께하며 재미난 일을 벌여요.
유삐와 친구들은 맛있는 수박을 먹다가 수박 속에 수박씨가 콕콕 숨어있는 걸 발견했어요.
맛있는 수박 또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핑키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수박씨를 심으면 수박이 쑥쑥 자랄 거야!”
유삐와 친구들은 땅을 폭폭 파고, 솔솔 씨를 뿌리고, 토닥토닥 땅을 두드려 주었어요. 조르륵조르륵 물도 주었지요. 유삐와 친구들은 수박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말놀이와 자연 학습을 동요와 이야기에서 배워요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에는 어린이 수준에 알맞은 생태 정보를, 재미있고 통통 튀는 문장으로 담았어요.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해 아이들이 즐겁게 따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글맛이 살아 있는 문장을 소리 내어 따라 읽다 보면 문해력과 말솜씨가 쑥쑥 늘지요.
또, 수박이 자라는 모습을 씨앗, 새싹, 꽃, 열매 단계로 나누어 이야기 속에 녹여냈어요. 아이들이좋아하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여름 과일 ‘수박’을 골라 자연 학습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에 담았어요. 책을 덮은 뒤에도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다시 한번 탐구할 수 있어요. 신나는 원작 동요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책 마지막 장을 펼쳐 가사를 확인해 보세요!
친구들과 함께 놀며 세상을 배워요
유삐와 친구들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았어요. 또래 친구처럼 친밀한 캐릭터들이 넘치는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탐험에 나서면,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마음도 풍선처럼 부풀지요. 당장 우주선 ‘삐삐’를 타고 ‘유삐별’로 날아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어진답니다.
유삐와 친구들은 신나게 놀며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신비한 자연을 탐구하고, 색깔과 소리를 경험하며 세상을 알아 가요.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다 보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