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 경제학자들의 탐색
제1부 왜 성장이 문제인가
1장 가난한 사람 돕기
제2부 실패한 만병통치약
2장 투자 원조
3장 투자는 성장의 열쇠가 아니다
4장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
5장 콘돔 보급을? 위해 현금 지원을
6장 대출은 있으나 성장은 없었다
7장 부채 탕감
제3부 사람들은 유인 체계에 반응한다
8장 수확체증 이야기 : 유출, 매치, 트랩
9장 창조적 파괴 : 기술의 힘
10장 기적의 행운과 실패의 불운
11장 정부는 성장을 죽일 수 있다
12장 부패와 성장
13장 양극화된 사람들
14장 결론 : 다시 라호르로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경제 성장률 6% 신화의 마법에 홀리는 이들은 누구인가?
2008년 초 정부는 경제 성장률을 실현 가능성 있는 수치로 낮춰 잡았다며 6%의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발표했다. 애초에 7%로 호언장담하더니 미국의 금융권 모기지론 부실사태, 주가폭락, 고유가, 국내 물가의 불안정 등 국내외 경제 정세로 인한 현실 상황을 무시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선진국도 올해 경제 성장률을 2%대로 잡고 있고, 국내 민?관 경제연구소들은 5% 성장도 힘겨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과연 새 정부는 경제 성장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
경제 성장률 6% 신화의 마법에 홀리는 이들은 누구인가?
2008년 초 정부는 경제 성장률을 실현 가능성 있는 수치로 낮춰 잡았다며 6%의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발표했다. 애초에 7%로 호언장담하더니 미국의 금융권 모기지론 부실사태, 주가폭락, 고유가, 국내 물가의 불안정 등 국내외 경제 정세로 인한 현실 상황을 무시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선진국도 올해 경제 성장률을 2%대로 잡고 있고, 국내 민?관 경제연구소들은 5% 성장도 힘겨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과연 새 정부는 경제 성장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마법의 정책이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이 책의 저자는 세계은행에서 일하는 개발 경제학자로서 세계 빈곤 국가들의 경제와 빈곤 등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많은 국가에서 역사적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통해 기아, 사망률, 빈곤이 개선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빈곤 문제를 겪는 국가들은 성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지난 50년 동안 개발 경제학자들은 경제 성장 문제를 풀 수 있는 해법으로 적극적인 해외 자본 투자?원조, 높은 교육열, 인구 폭발을 막기 위한 산아제한, 국제 금융기관을 통한 구조조정 대출, 채무 위기를 해결하는 구조조정 부채 탕감 등을 주도했지만 기대한 만큼 작동하지 않았음을 세계은행의 현직 경제학자가 솔직하게 고백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