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시작하며
1부. 엄마표 영어의 시작 : “우리 애는 영어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가 : 엄마표 영어의 본질 / 엄마표 영어에 대한 오해 / 엄마표 영어는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 무엇으로 아이의 영어 성장을 알 수 있나? / 유아에게 기대할 영어 아웃풋이란?
새벽달은 어떻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나 : 임신 전부터 꿈꿔온 ‘3개 국어 환경’ / 내 모성애의 8할은 엄마표 영어 / 엄마가 영어를 잘해야만 엄마표 영어가 가능한 걸까?
엄마표 영어가 힘들지 않았던 이유 : 낮은 기대치 / 온라인상에 전체 공개로 글쓰기 / 모닝 글쓰기 / 육아 자존감, 자신감을 키우는 관찰 일지
왜 엄마표 영어여야 하는가 : 엄마표 영어가 추구하는 것 / 엄마표 영어 vs. 영어 학원 / 대학 입시와 엄마표 영어 / AI가 번역하는 세상이 오는데 왜 힘들게 영어 공부 해요? / 엄마표 영어의 유효 기간은 0~10세 / 모국어의 중요성 / 유아기의 지나친 영어 몰입이 모국어 사고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 / 미국의 이중어 교육에 힌트가 있다 / 모국어가 탄탄한 아이라면 영어는 게임 끝!
엄마표 영어 시작, 왜 어려울까? : 엄마표 영어를 오해하는 경우 / 영어 전문가? 아이에게는 엄마가 전문가 / 의심을 버리고 아이의 뇌를 믿으세요 / 엄마가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게 나아요 / 영어 열등감, 아이에게 들키기 싫다고요?
엄마표 영어 성공을 위한 마인드셋 : 육아 결벽주의 버리기 / 옆집 엄마 말고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 루틴 만들기, 엄마표 영어 성공 비결
[직장맘 vs. 전업맘]
2부. 0~10세를 위한 엄마표 영어
0~3세, 일상에서 아이 어휘력 끌어올리기 : 0~3세 아이의 뇌 발달과 엄마표 영어 / 아이의 청력 레버리지를 키우는 영어 동요와 클래식 / 아이는 ‘리듬’과 ‘비트’를 기억한다/ 단어 벽돌
[3세 이전
왜 엄마표 영어여야 할까?
엄마표 영어는 힘들지 않을까?
저자는 노암 촘스키의 이론을 언급하며, 0~10세 어린아이의 뇌에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언어 습득 장치’가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시기의 아이는 영어 소리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편안하게 습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놀면서 습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충분한 시간을 들여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영어 영상, 영어 그림책, 영어 노래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이를 영어에 노출해주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환경은 가정일 수밖에 없다. 이는 학습 위주의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엄마표 영어만 가능한 일이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각종 OTT 서비스 등을 활용해 예전보다 쉽게 영어 영상물이나 영어 동요와 같은 영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는 데 훨씬 무리가 없다. 저자는 여기에서 나아가 이 같은 서비스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을 영어 동여 채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에 관해서도 책에 상세히 담아두었다.
엄마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엄마표 영어
저자는 훌륭한 영어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저자는 처음부터 영어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영어 실력이 오롯이 두 아이를 키우며 엄마표 영어를 실천했던 덕분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엄마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유아 영어 회화책을 필사, 암기해서 아이에게 말 걸어보기, 영어 그림책 매일 읽어주기, 영어 텍스트 녹음?낭독해보기 등을 지속해서 실천하며 영어 실력이 출중해졌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영어 교육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엄마표 영어가 단순히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엄마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