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읽는 연표
제1장 조선, 나라의 기틀을 완성하다
조선을 세운 사람은 이성계일까, 정도전일까?
*한 걸음 더 / 정도전이 디자인한 도시 한양
*한 걸음 더 / 세계 최대의 역사 기록 《조선왕조실록》
태종은 왜 형제까지 죽여야 했을까?
*한 걸음 더 / 함흥차사는 정말 감감무소식이었을까?
백성들은 정말 신문고를 두드렸을까?
*그때 세계는 / 마녀로 몰려 화형당한 성녀 잔 다르크
*그때 세계는 / 유럽의 대항해보다 70년 앞선 정화의 대항해
세종은 어떻게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왕이 되었을까?
*한 걸음 더 / 한글날은 왜 10월 9일일까?
세종은 그 많은 업적을 혼자 힘으로 이루었을까?
*한 걸음 더 /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 주는 물시계 자격루
왜 오른쪽 문과 왼쪽 문이 삶과 죽음을 갈랐을까? ? 계유정난
*한 걸음 더 / 녹두나물이 숙주나물이 된 사연
*그때 세계는 / 천년 제국 비잔티움의 멸망
어떻게 《경국대전》으로 나라의 질서가 잡혔을까?
제2장 사림, 조선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훈구와 사림은 왜 권력 다툼을 벌였을까? ? 무오사화
*그때 세계는 / 유럽인의 욕심에 희생당한 아메리카 원주민
죽은 폐비 윤 씨가 어떻게 피바람을 몰고 왔을까? ? 갑자사화
*한 걸음 더 / 왕실 호칭의 이모저모
*한 걸음 더 / 밤낮으로 놀이를 즐긴 연산군과 흥청망청
*그때 세계는 / 16세기 유럽 최대의 사건 종교 개혁
무엇이 조광조에게 비극적 최후를 가져왔을까? ? 기묘사화
*한 걸음 더 / 과학으로 밝혀낸 거짓, 주초위왕 이야기
*한 걸음 더 / 갑자년, 을축년… 그해의 이름 짓기
‘대책 없는 난장판’이 과거 시험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고?
*한 걸음 더 / 출석 점수가 중요한 성균관
율곡 이이가 절에서 불교를 공부했다고?
*한 걸음 더 / 유교? 유학? 성리학?
*한 걸음 더 / 지방의 사립 학교 서원
임꺽
조선을 세운 사람은 이성계일까? 조선의 이름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한글날은 왜 10월 9일일까? 임꺽정은 어쩌다 의적이 되었을까?
200년의 평화와 임진왜란, 여자의 무지가 미덕인 시대…
청소년 필독서로 각종 추천도서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며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이야기>(일명 재밌밤 시리즈의 ‘한국사 이야기’(전 6권가 완간되었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는 기존 <재밌밤>의 과학 분야와는 다른 인문·역사 시리즈이다.
<재밌밤 한국사> 시리즈는 앞선 <재밌밤> 시리즈와 같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된다.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역사를 단편 지식이 아닌 흐름이 있는 큰 그림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한국사·동양사·서양사를 한눈에 꿰뚫는 연표’와 ‘그때 세계는’과 같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이해하는 구성은 읽는 이의 시선을 한국사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다. 한국사를 세계사의 큰 줄기 속에서 이해함으로써 한국사의 각 시대가 갖고 있는 세계사적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한 예로, 잔 다르크로 잘 알려진 백 년 전쟁으로 유럽이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안 조선은 세종대왕의 시기를 맞아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고, 같은 시기 중국 명나라의 정화는 함대를 이끌고 동남아시아와 인도·중동 더 나아가 지금의 아프리카 소말리아 부근까지 30여 년 간 총 일곱 차례에 걸친 대원정을 떠났다. 동아시아에서는 중앙 집권적 체제가 오래전부터 정착되어 온 것에 반해, 유럽은 16세기에 접어들어서야 절대 왕정 시대가 열렸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시선을 한곳에 머무르지 않게 하는 것은 역사를 다각도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한 걸음 더’ 코너는 역사에 자주 등장하나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용어와 깊은 이야기들을 좀 더 구체적이면서 명확한 설명으로 풀어주어 역사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재밌밤 한국사> 시리즈는 학습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