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바람구두 / 2002 월드컵 / 알프스 산악열차 / 라즈베리 덤불 / 빅토리아 폭포 / 그레이트 짐바브웨 / 미국 / 두 개의 한국 / 멀미 / 아빠의 다음 발령지
관찰
별이 빛나는 밤 / 나의 달 / 오월의 새벽 / 민들레 홀씨 / 어느 멋진 날에 / 태양 / 청고롤로 / 고양이 / 아침 7시 태양 / 밤도깨비 / 한심한 바닷가 / 가을 / 크리스마스
배움
연쇄작용 / 스노우 데이 / 초승달 / 영어 vs. 수학 / 국기에 대한 맹세 / 영어 아너스 10 / 인터내셔널 스쿨 / 공짜 점심 / 여름방학 마지막 날 / 겨울방학 / 졸업
일상
군고구마 / 약속 / 교통지옥 / 샤워 / 블랙 프라이데이 / 치과 / 416(세월호 / 흑역사 / 졸음 / 첫사랑 / 악몽 / 맛있는 인생
어려서부터 청소년기인 현재까지
여행을 통해 얻은 많은 경험과 추억을
시적 언어로 표현해내다
외교관이신 아버지의 발령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살며 여행을 통해 얻은 많은 경험과 추억을 시적 언어로 기록한 일기와 같은 시집이다. 타국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았을 때의 많은 어려움과 이국인으로서의 방황했던 시절을 긴 흐름의 문장보다는 짧지만 강한 언어로 표현한 이 시집은 한국어와 영어로 표기가 되어 있다.
청소년기를 보내는 또래 학생들에게는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 나라의 간접적인 경험이 머릿 속에 그림처럼 펼쳐질 것이며, 아울러 영어 공부를 같이 겸할 수 있기도 하다.
또래 학생의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고와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와, 글로벌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