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시편 묵상 2 : 시편 77편~150편 - 혜강문집 29 (양장
저자 김남식
출판사 하늘기획(G
출판일 2022-08-16
정가 38,000원
ISBN 9791192082035
수량
184.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시편 77:1~20 14
185.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시편 78:1~11 18
186. 낮에는 구름으로 (시편 78:12~39 22
187.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시편 78:40~64 26
188.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시편 78:65~72 30
189. 주의 이름으로 영광을 위하여 (시편 79:1~13 34
190.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시편 80:1~7 38
191.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시편 80:8~19 42
192. 내가 너를 건졌고 (시편 81:1~7 46
193.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8~16 50
194.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며 (시편 82:1~5 54
195.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시편 82:6~8 58
196.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시편 83:1~8 62
197.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시편 83:9~18 66
198.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시편 84:1~4 70
199.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편 84:5~8 74
200.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9~12 78
201.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시편 85:1~3 82
202.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시편 85:4~7 86
203.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시편 85:8~13 90
204.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시편 86:1~6 94
205.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시편 86:7~13 98
206.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시편 86:14~17 102
207. 하나님의 성이여 (시편 87:1~4 106
208.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시편 87:5~7 110
209.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시편 88:1~7
책 속에서

시편 139편은 찬양시로서 간구, 무죄, 호소, 애통, 감사, 신뢰, 지혜 등의 여러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이 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에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것을 네 연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6절은 나를 아시는 하나님(전지하신 하나님, 7~12절은 내가 피할 수 없는 하나님(편재하신 하나님, 13~18절은 나를 만드신 하나님(창조주 하나님, 19~24절은 내 진실을 아시는 하나님(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제 1연인 1~6절은‘나를 아시나이다’로 시작하여‘이 지식’으로끝이 난다.‘ 알다’라는 단어가 4회 나오고,‘ 지식’이라는 핵심 단어를 통하여‘전지하신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1. 나를 아시나이다
1절에서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고 하였다. ‘ 여호와’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언약의 하나님을 지칭한다. 하나님은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이 하나님을 향하여‘여호와여’라고 부르고 호소한다.‘ 나를 감찰하시고’라고 하였는데 ‘조사한다’ ‘정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말 은‘꿰뚫어 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을 꿰뚫어 보시고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아신다.
시인은 원수들에게서 비방과 고발을 당하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꿰뚫어 보시고 나의 무죄함을 밝혀달라는 호소이다. 자신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시기를 호소하고 있다. 시인은 1절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것을 밝히고 2절 이하에서 무엇을 아시는지 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3절에서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아시는 부분을 매우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나의 모든 길’은 나의 공적생활을 말하며, 눕는 것은 개인적 생활을 말한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공사간의 모든 것을 ‘감찰하신다’. 이말의 뜻은 ‘채로 거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