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3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까? -로봇
4 어디서 타는 거야? -메타버스
5 동전도, 지폐도 필요 없는 세상 -블록체인과 핀테크
6 유전자로 병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바이오 기술
7 세상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빅데이터
8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구름 -클라우드
9 개인 맞춤형 생산 시대가 열린다 -3D 프린팅
10 사물과 사물이 대화를 나눈다고? -사물인터넷과 만물인터넷
11 4차 산업혁명의 핵은 이것! -양자 컴퓨터와 에지 컴퓨팅
12 미래에는 인간이 운전을 안 해도 된다고요? -자율 주행차와 하이퍼루프
‘4차 산업혁명을 감각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10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직업 선택 로드맵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가장 변화가 크고 관심이 집중되는 영역은 직업이다. 다보스 포럼의 보고서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는 “4차 산업혁명으로 2020년까지 약 71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200만 개의 직업이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빈치연구소 소장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도 2012년 TED 강연에서 “2030년까지 지구상에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새로 생기는 일자리보다 사라지는 일자리가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래의 직업에 큰 변화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어떤 직업이 위험하고 어떤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전한지, 또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10대들은 이미 메타버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감각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10대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0대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청소년들이 경험한 미래 기술을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메타버스, 블록체인, 빅데이터, 바이오기술,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11개 영역을 안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어 부담 없이 읽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 ‘미래에는 이 직업이 뜬다!’ 코너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부합하여 해당 직업을 소개한 뒤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지, 학교생활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 미래 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오랜 기간 과학기술정책평가연구기관에서 근무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