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1 : 전근대 한국사 - 곰곰문고 16
저자 김선진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2-08-29
정가 16,500원
ISBN 9791160808872
수량
머리말 교과서와 상식을 의심하며, 진짜 역사를 보는 눈을 기르기!

1. 농경과 목축으로 인간의 삶이 나아졌을까요?
2. 고조선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기원을 보여 줄까요?
3. 근초고왕?광개토왕?진흥왕, 꼭 기억해야 할까요?
4. 불교는 지배의 도구였을까요, 평민들의 위안이었을까요?
5. 신라는 정말로 삼국을 통일했나요?
6. 중앙과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과거제도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었나요?
8. 진정한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9. 원 간섭기는 굴욕의 시기이기만 했을까요?
10. 정몽주는 충신, 정도전은 혁명가, 이방원은 명군일까요?
11. 세종은 훌륭한 최고지도자였을까요?
12. 임진왜란을 임진왜란으로 불러야 할까요?
13. 좋은 법과 제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14. 조선은 성리학 때문에 망했을까요?

참고 자료
이미지 출처
“신선하고 충격적. 심지어 너무 재밌어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 역사 수업!”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친구의 의견을 들으며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

이런 역사 질문, 처음이야!

- 역사는 언제나 진보해 왔을까?
똑같은 사건을 부르는 이름이 나라마다 다 다르다고?
역사를 이끌어 가는 건 소수의 엘리트일까?
근대화와 세계화는 우리를 더 자유롭게 만들었을까?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시리즈는 전근대사(1권 14개, 근현대사(2권 15개의 질문을 따라 한국사 통사를 살펴본다. 각 권의 질문은 현직 역사 교사인 두 명의 저자가 수년간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해 온 생생한 토론 수업에서 비롯된 것으로, 시대의 문제의식을 보여 줄 수 있는 질문들로 엄선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질문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온 역사 상식과 교과서의 서술을 비틀어 보며 의심하도록 이끈다. 질문은 ‘역사는 계속해서 진보한다는 믿음에 의문을 던지기도’ 하고, ‘특정한 역사적 사건이 관점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탐구하며’, ‘같은 시대에서도 역사의 조명을 누구에게 비추면 좋을지 고민하게’ 한다.
예컨대 저자는 ‘농경과 목축으로 인간의 삶은 더 나아졌을까요?’(1권 1장라는 질문을 통해 거칠게 압축된 신석기 혁명에 대한 역사 서술을 재검토하도록 안내한다. 농업과 목축에 대한 낙관적 묘사가 다양한 삶의 양태와 변화의 궤적을 누락하고 있지 않은지 연구 자료와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독자가 이러한 역사 서술이 전제하는 선형적인 역사관을 비판적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의병은 정의로운 병사인가요?’(2권 3장에서는 민족적 자긍심을 상징하는 의병의 보이지 않는 면면을 톺아 본다. 신분제도가 폐지되었음에도 양반?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