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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전의 쓸모 : 인생에 한 번은 고전을 읽고 싶을 떄가 온다
저자 홍성준
출판사 시여비
출판일 2022-08-21
정가 22,000원
ISBN 979119672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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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중국, 천하의 문장들

1장_혼돈에서 인간의 질서를 세우다 ‘경천위지(經天緯地’
인내, 포용, 극복의 정치 『주역(周易』
꿈과 환상의 세계 『산해경(山海經』, 아픈 내 몸속 세상 『황제내경(黃帝內經』
나라에 반역하고 부모를 살해하려는 자는 두려울 것이다 『춘추(春秋』
병법의 요체는 상대를 속이는 것에 있다 『손자병법(孫子兵法』
인의를 해치는 자는 왕이 아니라 하찮은 놈이니 죽여라 『맹자(孟子』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던 『장자(莊子』
법을 무시하고 음모가 난무하며, 외세에 의존하는 나라는 망한다 『한비자(韓非子』
약자와 함께하는 것이 의로움이다 『묵자(墨子』
모든 사람이 다 취해있는데 나만이 홀로 깨어 있어서 쫓겨나게 되었노라 『어부사(漁父辭』
이 책에서 한 글자라도 고칠 수 있다면 천금을 주겠다 『여씨춘추(呂氏春秋』

2장_더욱 깊어지고 한계를 넘어서다 ‘문질빈빈(文質彬彬’
천하의 울분을 모아 터트린 『사기(史記』
국가가 산업과 시장을 통제하는 것은 옳은가 『염철론(鹽鐵論』
풍채와 골격을 갖춘 시와 문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조(曹操 3부자’
눈물로 읽는 시 ‘비분시(悲憤詩’
다섯 말의 쌀을 위하여 향리의 소인(小人에게 허리를 굽힐 수 없다 ‘도연명(陶淵明’
누구나 춤추듯이 가볍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신선이 되는 길 『포박자(抱朴子』
불타지 않는 혀를 남긴 번역가 ‘구마라집(鳩摩羅什’
중생의 마음이 바로 대승이다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중국에서 인도까지 구법 여행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단 한 번의 깨달음으로 누구나 부처가 된다 『육조단경(六祖壇經』
제왕학의 요체 『정관정요(貞觀政要』
실용적인 과학·기술 『구장산술(九章算術』, 『사시찬요(四時纂要』, 『다경(茶經』
시 두 구절을 삼 년 만에 얻어 읊어 보니 두 줄기 눈물 흐르네 ‘찬란한 당시(唐詩의 세계’
사람은 어떻게 할 수 없는 후에야 말을 하게 되고, 시는 곤궁할수록 더욱 공교해진다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장자』
2022년 가장 기억에 남을 인생 책 《고전의 쓸모》
동아시아 책들의 탄생 배경과 작가들의 운명적인 삶을 엿보다

『고전의 쓸모』만이 담고 있는 특별한 세 가지
동아시아(주로 중국의 고전을 소개하는 책은 이미 많이 있었지만 『고전의 쓸모』만이 지닌 특별한 점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내용이 방대하고 다양하다는 점이 특별하다. 동아시아(중국, 일본, 베트남의 고대부터 20세기 이전까지 매우 긴 시간을 다루고 있다. 종교와 사상은 물론 천고의 아름다운 시와 문장이 담긴 문학, 과학, 정치, 경제, 역사, 실용 등의 분야를 80여 권의 책으로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370여 권의 책도 소개했다. 둘째는 기존 책들의 보여준 단편적인 책 소개를 벗어나 책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적 배경과 저자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 관련된 인물들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엮었다. 셋째는 요즘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현재적 가치를 지닌 책을 담았다. 예를 들어, 날로 심각해지는 중국의 ‘중화주의’의 원천은 무엇일까?, 일본의 극우 보수 정치세력의 바탕이 된 위험한 사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수많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통해 본 리더의 자질은 무엇인가? 등등.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혜와 통찰이 담겨있다.

전문가부터 일반 독자들까지 모두가 극찬한 『고전의 쓸모』
『고전의 쓸모』는 책이 나오기 전 먼저 읽은 독자들이 극찬이 이어진 책이다. 홍성화 교수(건국대 교수,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 회장는 “『고전의 쓸모』는 가히 동양 인문학의 정수를 꿰뚫은 고전의 길잡이”라며 추천했다. 또한 다른 독자들은 “어떤 자리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은 고전 지식”, “내 고전 지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뉜다”, “신영복 선생님의 <강의> 이후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2022년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인생 책이다”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이처럼 동아시아 책들의 탄생 배경과 저자들의 운명적인 삶을 담은 『고전의 쓸모』는 상상 이상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최고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