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우리 좋은 시간 보내자
고맙다, 우리 좋은 시간 보내자
위로는
영관이
살자 토끼
수능 토끼
족쇄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제일 궁금한 것
버려진 개
오리와 병아리
사자와 토끼
단순 토끼 복잡 토끼
소심 토끼
사과와 토끼
학교 무서워
오리와 병아리
맞서자
편견
거울과 토끼
트라우마
아슬아슬, 위태위태
보고 싶구나
2부 그렇게 마음이 편한 적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청소년평화교실 1 황영주(중1
청소년평화교실 2 안민욱(고1
평화란 이창규(고2
달빛 허성욱(중1
귀중한 시간 최은지(중2
이거 곤란합니다 남윤종(중2
부모님이라는 우산 정다정(고1
달리기 정연주(고2
선택 조재도
몸의 진리 박노해
당신의 아이는 칼 지브란
새처럼 되어 봐요 빅토르 위고 | 김새환 역
학교에서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요? 방진희
3부 세상에 나쁜 애는 없다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평화의 말
1,083, 000
임진강과 철새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를 세상에 나쁜 애는 없다로 읽는다
언어폭력
평화와 철조망
당신에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4부 가끔은 도움의 손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원화 그림과 학생 그림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소감문 최예서(중2
먼저 ‘청소년평화모임’에 대해 설명해야겠군요. 이 모임은 2012년 2월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로 만 열 살이 되었어요. 이 모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화로워야 진정한 평화다’라는 말을 주제로 삼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보도 발간하고, 청소년평화교실을 열기도 했으며, 징검다리 책나눔 일도 했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그렇게 활동한 여러 자료 가운데 회보에 실려 있는 그림과 글을 모아, 모임 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으로 만든 책입니다.
그러니 이 책은 소파에 누워서 보아도 좋고, 자기 전 수면제 대용으로, 또는 전철이나 차 안에서 흔들리며 읽어도 좋아요. 진짜 진짜 이 책을 보는 동안만이라도 평소 가졌던 팽팽한 긴장의 끈을 풀어 놓고, 친한 친구와 이야기하듯, 산들바람 맞으며 산책하듯, 맛있는 것 먹듯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책 제목도 『그렇게 마음이 편한 적은 정말 오랜만이었다』로 정했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을 안고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입니다. 어떤 꽃도 피어날 때는 긴장과 불안을 떨치고 활짝 피어납니다. 꽃들이 그러하듯 우리도 이 책을 읽는 동안 편안한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책을 보면서 느낀 평화로운 시간이 우리들 뇌리에 오래도록 남아, 좋은 추억이 되어, 우리 삶을 평화로 이끄는 등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그런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천의 글
자리에 앉아 천천히 이 책을 하나하나 읽어 보았다. 나와 같은 청소년 친구들의 글에 공감하고 위로도 받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혹시라도 ‘나만 이런가?’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는 정상적인 과정이고 혼자가 아니라는 안심을 느낄 것이다. - 조연우 고3
난 편식을 안 하지만 부끄러운 얘기지만 책은 편식하는 편이다. 너무 무겁고 힘들면 흥미가 떨어지고 뒤로 미루게 된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