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글을 쓰고 싶어지는 책!
샌프란시스코에서 신기한 책 한 권이 날아왔다. 작가집단 ‘그로토’의 예술가 35명이 함께 만든 642개의 질문들. 민트색 상큼한 표지를 넘기면, 텍스트가 아니라 짧은 문장들이 들어 있다. 글쓰기를 자극하는 영감과 힌트로 가득한 질문들이다. 이 책을 창작 노트로, 아이디어 메모장으로 활용하라! 창작을 꿈꾸는 사람, 스토리텔링 아이디어가 막힌 사람, 창조의 샘이 메말랐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줄 것이다.
이 책을 손에 들면 당장 글을 쓰고 싶어진다!
신기한 글쓰기 책이 나타났다. 당장 뭔가를 쓰고 싶게 만드는 질문이 642개나 들어 있는 책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작가집단 그로토(Grotto에 속해 있는 예술가 35명이 공동 작업한 『글쓰기 좋은 질문 642』는 창작의 샘을 직접 자극하는 영감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이야기를 꺼내는 질문들, 창조성을 깨우는 질문들!
책장을 넘기면 텍스트 대신 일련번호가 붙은 문장이 들어 있다. 백일장 문제처럼 떡하니 주어진 한 줄의 글 제목들, 내 인생에 들어 있던 이야기를 꺼내주는 질문들,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들이 그것이다. 그렇다, 글을 쓰려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콘텐츠가 아니라 질문이었다!
누구나 쓸 수 있다, 생각이 뻥 뚫린다!
질문들이 자리한 아래쪽은 당신의 대답이, 당신의 스토리가 쓰여지길 기다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다. 꽂아두지 마라, 들고 다녀라! 읽지 마라, 답을 써라! 어디선가 번쩍 떠오른 당신의 대답 중 하나가 세상을 놀라게 할 소설, 영화, 드라마의 씨앗이 될지 모르니까.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1 이 책은 소설가, 영화감독, 작가, 저널리스트, 시인, 비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35명이 공동 집필한 ‘글감’ 642개를 묶은 책이다.
2 따라서 이 책을 보는 데는 순서가 없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도 되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며 눈에 들어온 질문 하나를 그날의 화두로 삼아도 된다.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