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하는 자’가 아닌, 괴로움을 경험하는 ‘관찰자’가 되기
《명상 저널》은 ‘상처받지 않는 삶의 기술’로서의 명상을 독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한 책이다. “당신은 이제 상처 주위에 보호막을 둘러친 자기 자신을 넘어서서 내면의 자유, 행복, 깨달음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명상 저널》을 읽고, 생각하고, 직접 쓰면서 각 장이 치유의 이야기로 채워지는 것을 보게 되리라”는 작가의 말은 이 저널의 정확한 활용법을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치유의 ‘라이팅북(writing book’을 직접 채워 나가며, 과거의 힘든 상처와 대면하면서 괴로운 경험과, 그것을 알아차리는 자신은 별개의 존재임을 깨닫고, 마침내 가장 진실한 자신과 만나는 깨달음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명상 저널》을 통해 마침내 중심 잡힌 관찰자의 자리, 즉 참나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