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책소개
마을 고양이들은 온몸이 새빨간 빨간 고양이와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이상한 소문까지 만들어 빨간 고양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느 날, 빨간 고양이는 페인트를 뒤집어 쓰는 바람에 밤에도 번쩍번쩍 빛나는
형광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 뒤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들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입니다.
각자 다른 생활환경과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며 아름다움에 대해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빨간 차를 보면서 멋진 차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 책소개
마을 고양이들은 온몸이 새빨간 빨간 고양이와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이상한 소문까지 만들어 빨간 고양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느 날, 빨간 고양이는 페인트를 뒤집어 쓰는 바람에 밤에도 번쩍번쩍 빛나는
형광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 뒤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들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입니다.
각자 다른 생활환경과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며 아름다움에 대해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빨간 차를 보면서 멋진 차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며, 혹은 빨간 꽃을 보며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온몸이 빨간 고양이를 보게 되면 어떨까요? 아마 “무서워. 이상하게 생겼어. 괴물 같아.”그렇게 말할지도
모르지요.
빨간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마을 고양이와 다른 색이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빨간 고양이는 자유롭게 나가 놀 수도 없었고, 아무도 없는 밤에나 살며시 밖으로 나오곤 했습니다. 마을 안의 다른 고양이들도 빨간 고양이가 괴상한 고양이일 거라고 생각하고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건을 겪은 후에야 다른 고양이들은 빨간 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짜 친구가 됩니다.
우리 주위에도 이 빨간 고양이와 같은 친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그 친구들을 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