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_ 작은 휴식처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유럽 속으로
휴식이 있는 삶
이탈리아 / 그리스
지중해를 가다_ 이탈리아 남동부 폴리냐노 아 마레 외
세월의 여유를 품다_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 외
사계절의 하모니_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외
태양과 바람의 노래_ 그리스 동부 아테네 외
오디세우스의 고향_ 그리스 서부 자킨토스 섬 외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스페인 / 포르투갈
지금, 여기가 천국_ 스페인 남부 네르하 외
가슴 뛰는 삶을 살라_ 스페인 북동부 바르셀로나 외
걷다, 쉬다, 사랑하다_ 스페인 북서부 산티아고
신비로운 자연의 에너지_ 포르투갈 포르투·리스본
동유럽 속으로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
헝가리 / 체코 / 오스트리아 /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봄! 음악에 취하다_ 헝가리 부다페스트 외
여행자의 로망_ 체코 서부 프라하 외
축제의 땅에서 놀다_ 체코 동부 올로모우츠 외
거장의 숨결을 느끼다_ 오스트리아 빈·잘츠부르크
풍경보다 아름다운 블루_ 크로아티아 풀라 외
작지만 강렬한 매력_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외
믿고 보는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500회 감동을 책으로 전한다!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은 500회를 기념하여 ‘다시 가고 싶은 유럽’을 선정했다. 2005년 11월 5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150여 개 나라, 1,300여 개 도시를 여행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이제는 <걸세>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다양하고 폭넓은 층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보면서 쉼을 얻는다. PD 자신이 여행자의 관점으로 여행을 하면서, 소소하지만 소중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 공감을 얻는 가장 큰 비결이다. PD 1인이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즐기는 방식이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나 홀로 유럽 여행』은 방송에 다 담지 못한 경험과 정보를 책으로 엮었다. 150여 개국 여행지 중 남유럽?동유럽 편을 먼저 출간하게 되었다. 바쁜 일상에서 ‘작은 휴식처’ 같은 책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알찬 유럽 여행을 위한 필독서
생생한 현지 정보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인간은 피곤한 상태로 태어난다. 고로 쉬기 위해 살아간다.’ 몬테네그로의 속담이다.
<걸세> PD들은 여행을 갈 때마다, 현지에서만 느끼고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들여다본다. 몬테네그로의 한 줄 속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찾아낸 것이다.
시중에 여행 경로를 짜주고 가벼운 정보를 알려주는 책은 넘쳐나지만,『걸어서 세계속으로 나홀로 유럽 여행』은 여행지 고유의 역사와 문화, 배경 등을 쉽게 풀어주어 인문학적인 안목을 키워준다. 예를 들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에 덩그러니 놓인 난파선은 왜 거기 있는지, 체코의 빨간 지붕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이탈리아의 알베로벨로라는 마을의 지붕 모양은 왜 ‘개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