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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젠더 쫌 아는 10대 : 너, 나, 우리를 위한 젠더 감수성 이야기 - 사회 쫌 아는 십대 16
저자 정수임
출판사 도서출판풀빛
출판일 2022-08-25
정가 13,000원
ISBN 979116172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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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늘부터 조금씩 젠더를 알아갑니다

1장 정상 비정상이 아닌, 페미니즘
1. 정상과 비정상
외계인의 시선으로 우리를 본다면 | 누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할까? | 우리가 가져야 할 질문
2. 나를 설명하는 말, 젠더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나다움’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라면’ | ‘여자라면’의 성장을 도운 생각들 | 나를 설명하는 말, 젠더 |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야 | 모두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3. 페미니즘이라는 언어
너, 혹시 페미야? | 다양성을 인정하는 페미니즘 | 별거 아닌 페미니즘이 되는 날이 오기를

2장 이상한 것에서 자연스러운 것으로
1. 월경은 왜 숨겨야 했을까?
월경을 다른 말로 부르는 이유는? | 억울한 월경의 역사 | 허락이 필요했던 생리대 광고 | 배울 수 있는 권리와 월경 | 이상한 몸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몸으로
2. 머리발에서 옷발까지의 자유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서의 패션 | 머리카락 혼란기 | 여성의 아름다움은 머리카락으로부터 나온다? | 여자 단발 토론회, 찬성이요? 반대요? | 내 것과 남의 것 구분하기 | 옷이 보내는 메시지 | 편견을 지우는 옷, 젠더리스 | 신들도 치마를 입었다 | 옷에 담긴 편견을 벗기기

3장 우리를 둘러싼 세계
1. 처음 만나는 어른의 세계_성 역할
씩씩한 엄마, 달콤한 아빠는 어때? | 성별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다르다는 믿음, 성 역할 | 성별에 따른 진로 교육 | 처음 만나는 세계, 가정의 역할 | 불가능한 잣대
2. 기사로 둔갑한 여성의 세계_여성성
○○○♥△△△ | 자랑의 주파수가 틀렸다면? | 가정의 천사 | 가정의 천사에서 원더우먼으로
3. 게임에서 만나는 뜻밖의 세계_남성성
게임에서 배우는 뜻밖의 질서 | 맨박스의 발견 |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게임 속 세상

4장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해
‘맞다’고 믿었던 것들이 정말 맞는 걸까?
나다움을 찾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젠더’
“지금의 고민과 갈등이 세상을 바꿔 나갈 거야!”

역사적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기준은 뭘까? 이 책은 ‘힘의 논리’라고 설명한다. 성별, 나이, 인종, 직업, 학력 등에 따른 기대와 편견들이 세대를 이어 오면서 불평등과 차별을 만들었고 혐오를 낳으며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저자는 ‘성별의 세계’에서도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 왔고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지만, 다행인 건 그 ‘다름’에 대해 논의하고 바꿔 나가려는 움직임 역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라 말한다.

어쩌면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더불어 살기 위해 필요한 젠더 감수성을 알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 오랫동안 ‘맞다’라고 믿었던 것들에 의심을 품어야 할 때도 있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도 있을 거야. 어쩌면 갈등하고 오해하고 싸움하게 될지도 몰라. 하지만 생각의 다름을 이야기하고, 그 다름에 대해 논의하고 고쳐 나갈 수 있다면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그런 갈등이 세상을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왔으니까. 기억해, 이런 논의들이 결국은 자신의 삶을, 그리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말이야. _본문 중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밝아지는
너, 나, 우리를 위한 젠더 감수성 이야기

중학교 교사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 정수임 선생님은 “잘 알지 못해서 낯설었던 세상을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라고 말한다. 또한 낯선 것들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갖고 알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한다.
그래서 독자는 ‘차례&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