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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주의 바다로 간다면 : NASA의 과학자, 우주의 심해에서 외계 생명체를 찾다
저자 케빈 피터 핸드
출판사 해나무(북하우스
출판일 2022-09-05
정가 18,000원
ISBN 979116405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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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저 깊은 바다 밑바닥

1부. 가까운 바다, 먼 바다
1장. 지구와 지구 밖 바다세계
2장. 뉴 골디락스

2부. 퍼즐 세 조각으로 바다 찾기
3장. 레인보우 커넥션
4장. 탐사선의 베이비시터
5장. 공항 보안검색대를 사랑하게 된 연유
6장. 베일을 쓴 여인
7장. 탄소의 여왕
8장. 사방에 존재하는 외계 바다

3부. 거주 가능한 곳에서 거주하는 곳으로
9장. 거주 가능한 곳이 되려면
10장. 외계 바다에서 생명이 기원한다면
11장. 바다세계의 생물권
12장. 문어와 망치
13장. 생명의 주기율표

4부. 다음 단계
14장. 생명의 흔적을 찾아서
15장. 해양 탐사의 새 시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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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위의 별을 가만히 응시하고
우리 아래의 심연을 묵묵히 들여다보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_제임스 카메론(영화감독

★★★★★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 추천!
★★★★★ 심채경, 이명현 강력 추천!
★★★★★ 미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2020년 최고의 책’
★★★★★ 영화 〈아바타〉〈프로메테우스〉 과학 자문

지구 너머에서 생명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까? 오늘날 과학자들은 어떤 곳에서 외계 생명체를 찾아 헤매고 있을까? 우리는 주로 지구와 가까운 화성에서 생명의 흔적을 발견하는 장면을 상상하곤 한다. 하지만 최근의 우주생물학 연구는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한 거주지로 더 먼 곳, 목성과 토성을 맴도는 얼음 위성을 주목한다. 우주생물학자들은 얼음 위성의 얼어붙은 껍질 아래에 지구만큼 오래된 광활한 바다가 숨어 있음을 밝혀냈다. 얼음 세계의 깊숙한 지하 바다, 그곳에 과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NASA의 우주생물학자 케빈 피터 핸드는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지구의 심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대서양 수심 3km까지 내려간 저자는 극한의 환경에서 형성된 아름다운 생태계를 발견한다. 뜨거운 물이 솟구치는 열수구 근처에서 온갖 종류의 새우와 미생물, 홍합과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었다. 이토록 극한의 환경에서 생명이 발원되어 살아간다면 그 장소가 반드시 지구의 심해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주에 수없이 존재하는 얼음 위성의 지하 바다에도 열수구를 중심으로 놀라운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을지 모른다.

“우주의 또 다른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나는 지구의 깊은 바다로 들어갔다.”

지구의 심해와 얼음 위성을 오가며
우주의 바다에서 길어올린 새로운 생명의 가능성

《우주의 바다로 간다면》은 우주의 바다에 생명체가 서식할 가능성에 대한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유로파와 엔셀라두스 같은 얼음 위성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