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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날씨 기계 :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는가?
저자 앤드루 블룸
출판사 에이도스
출판일 2022-08-31
정가 16,000원
ISBN 97911854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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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08

1부 계산

1. 날씨를 계산하기 019
2. 예보 공장 043

2부 관측

3. 지상의 날씨 061
4. 내려다보기 081
5. 둘러보기 105
6. 발사 121

3부 시뮬레이션

7. 산꼭대기 143
8. 유로 154
9. 앱 186
10. 좋은 예보 200

4부 보존

11. 날씨 외교관들 209

감사의 말 231
미주 233
일기예보를 못 믿겠다고? 몰라도 너무 모르는 날씨 예측의 세계
일기예보에 대한 우리의 오해 그리고 날씨 예측에 관해 우리가 알고 싶은 모든 것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하루를 계획하고 행동을 맞춘다. 우산을 챙겨 나가고, 예정된 행사를 준비하며, 다가올 재난에 대비하고, 농작물과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전 세계의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 일기예보는 실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날씨는 어떻게 예측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두고 비아냥과 조롱을 쏟아붓지만, 과학적으로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창조물 중 하나’, ‘현대 세계의 가장 놀라운 성과, 하지만 가장 저평가된 것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충분하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바로 이 가장 위대한 창조물 중 하나인 날씨 기계, 즉 대기과학자, 위성, 외교관, 관측자 등이 협력하여 만드는 시스템 혹은 전 지구적 네트워크인 날씨 기계의 기원과 역사를 추적하고 소개한다. 일기예보에 대한 우리의 오해 그리고 날씨 예측과 관련해 우리가 알고 싶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창조물 중 하나, 날씨 예측을 향한 150여 년의 여정

맑음, 구름, 바람, 폭우, 가뭄, 태풍, 눈보라…. 날씨는 각자 사는 곳에서 만나는 하나의 개인적 경험이다. 같은 시간이라도 지역에 따라 그곳의 대기 상태에 따라 경험하는 날씨가 다르다. 모든 과학이 그렇듯 날씨와 관련된 대기과학 역시 이런 개별적 경험을 하나의 보편적 실험, 객관적 결과와 예측으로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책은 미국 전역에서 전신을 통해 올라온 날씨 상황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로비에 현황판을 만들던 때부터 출발해 정교한 대기 모형과 엄청난 연산능력을 자랑하는 슈퍼컴퓨터, 지구 곳곳에 포진해 있는 관측소를 통해 일주일 후의 날씨까지 내다볼 수 있는 현대까지 약 1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