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국내 최초 완역, 대문호 괴테가 쓰는 최고의 여행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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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괴테가 1786년 9월부터 1788년 6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독일의 지인들에게 보낸 서한과 일기, 메모와 보고를 손질하여 엮은 것이다. 본래 3부 구성으로 된 이 책은 1816년에 제1부가, 이듬해 10월에 제2부가 출간되었으며, 당시 제목은 “나의 삶으로부터, 제2편 1부와 2부”였다. 1829년(괴테 나이 80세 제3부 ‘두 번째 로마 체류기’가 완성된 다음에야 비로소 『이탈리아 기행』이 완성되었다...
◆ 국내 최초 완역, 대문호 괴테가 쓰는 최고의 여행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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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괴테가 1786년 9월부터 1788년 6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독일의 지인들에게 보낸 서한과 일기, 메모와 보고를 손질하여 엮은 것이다. 본래 3부 구성으로 된 이 책은 1816년에 제1부가, 이듬해 10월에 제2부가 출간되었으며, 당시 제목은 “나의 삶으로부터, 제2편 1부와 2부”였다. 1829년(괴테 나이 80세 제3부 ‘두 번째 로마 체류기’가 완성된 다음에야 비로소 『이탈리아 기행』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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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되는 한국어 판은 국내 괴테 연구의 선구자이자 한국 괴테학회를 창설한 박찬기 명예교수(고려대, 독문학가 번역한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기존 번역본이 누락시킨 약 100여 편의 일기와 서한, 메모 등이 온전히 살아 있다. 원고 분량 또한 기존 번역본의 약 65만 자에서 120만 자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이 책은 대문호 괴테의 자아 성찰과 재탄생의 현장을 온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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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작가 혼을 찾아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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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괴츠 폰 베를리힝겐」, 「프로메테우스」 등과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한창 문명을 얻어가던 전도유망한 스물일곱의 청년 작가 괴테는 바이마르 공국의 고문관이 되었다. 그 후 공직에 오른 지 십 년의 세월 동안, 부와 사회적 지위를 획득했지만, 점점 경직된 공무 생활에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