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퍼즐챔피언십 출제 위원이 엄선한
스도쿠 고급 267
멘사가 공인한 스도쿠 퍼즐북이라는 점 이외에도, 이 책은 저자의 면모도 특별하다.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모이는 전 세계 퍼즐 마니아들의 올림픽 월드퍼즐챔피언십(WPC, 구글 U.S퍼즐챔피언십 등에서 출제 위원으로 활동 중인 퍼즐계의 최고 권위자다. 때문에 문제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9×9 칸 안에 숫자 9개를 채워 넣는 매우 단순한 구조이지만, 운이나 추측이 절대 통하지 않으며 수학적이고 논리적 사고 없이는 풀 수 없는 퍼즐이 바로 스도쿠다. 《멘사 스도쿠 엑설런트》는 일견 무의미하게 배치된 듯한 숫자들 속에서 논리적 실마리를 찾아내고, 마지막 숫자까지 완벽하게 채워지는 순간의 지적 희열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멘사 (MENSA
멘사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모임이다. 1964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있고, 멘사코리아(www.mensakorea.org는 1998년에 문을 열었다. 머리 쓰기를 유독 좋아하는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고 있다.
멘사 회원에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들도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 SF 소설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 포드 자동차 전 회장 도널드 피터슨, 영화배우 지나 데이비스와 샤론 스톤,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