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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람보르기니 헤리티지 드라이브 Lamborghini HERITAGE DRIVE
저자 최주식 (엮음
출판사 C2미디어
출판일 2022-09-01
정가 16,000원
ISBN 979119751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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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 이탈리안 잡의 바로 그 차, 그 장소
미우라와 함께 한 아름다운 여정
쿤타치 : 우주에서 온 슈퍼카
페루치오의 자취를 찾아서
쿤타치 vs 판테라 : 70년대 진정한 슈퍼카 대결
350GT : 엔초 페라리에게 악몽이었던 차
디아블로 : 람보르기니가 만든 최고의 드림카
이슬레로 : 시대를 앞선 이단아
잘파 :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8 GT
LM002 :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트랙터 : 나의 색다른 람보르기니
베르토네가 빚은 람보르기니 걸작들
첫 장은 슈퍼카 제작 기준을 확 뒤집으며 세상을 놀라게 만든 미우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오리지널 미우라를 타고 1969년의 영화 ‘이탈리안 잡’의 로케 현장을 따라 달리는 꿈같은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우라 투어 창설 이벤트 현장도 이어진다. 전 세계에서 모인 25대의 클래식 람보르기니가 4일간 북부 이탈리아를 일주하는 모험 행진 이야기다.

“한 번쯤 미우라를 몰고 싶다는 것은 슈퍼카를 아는 오늘날 모든 사람의 소망이다. 람보르기니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미우라를 내놓고 자동차계에 일대 충격을 준 뒤 슈퍼카가 얼마나 발전했는가를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미우라에 이은 두 번째 걸작 쿤타치가 바통을 잇는다. 섹시한 미우라가 부드럽고 유혹적이었다면 쿤타치는 강렬하고 예리했다. 쿤타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아름다운 여성을 봤을 때 남자들이 쓰는 감탄사. 쿤타치는 그 자체로 매우 의미심장한 모델이지만 페루치오의 쿤타치를 그 본고장에서 직접 몰아본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1970년대 슈퍼카의 또 다른 총아 드 토마소 판테라와의 한판 승부도 어디서나 볼 수 없는 드라마에 다름 아니다.

람보르기니가 만든 최고의 드림카 디아블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람보르기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 슈퍼카는 V12 엔진으로 최고시속 320km를 앞세우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리고 엔초 페라리에게 악몽이었던 차 350GT, 시대를 너무 앞서갔던 2+2 GT 이슬레로, 마지막 V8 GT 잘파, 브랜드 최초의 SUV LM002, 람보르기니의 역사가 시작되는 트랙터 시승까지 단편영화가 하나씩 모여 장편처럼 서사가 연결된다.

최주식 편집인은 “이 책은 단순히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역사와 당대를 빛낸 모델에 대한 소개서는 아니다. 성공한 사업가 이전에 엔지니어였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더불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간 사람들, 그리고 오리지널에 가까운 클래식 람보르기니를 구하고 관리하며, 아껴 온 사람들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