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스무스 총서〉를 발간하며
들어가는 말
1. 다석 유영모: 비움과 어둠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통전적 그리스도교 사상가 | 안규식
2. 에디트 슈타인: 진리와 화해하는 인간 이해 | 최우혁
3. 데이비드 트레이시: 신학, 모든 타자를 통한 그 타자(신의 목소리가 되기 위하여 | 김연희
4. 리처드 스윈번: 귀납논증을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그리스도교 철학자 | 최경환
5. 엔리께 두셀: 타자의 외재성으로부터 사유하는 해방의 윤리학 | 신현광
6. 던칸 B. 포레스터: 영국 공공신학의 개척자 | 김승환
7. 토마스 토렌스: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과 과학신학의 추구 | 김학봉
8. 메롤드 웨스트폴: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언적 음성을 전유해 낸 프로테스탄트 철학자 | 김동규
9. 윌리엄 캐버너: 종교와 정치 관계를 탐색하는 비판적 정치신학자 | 손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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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 사상가들은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면서 신학과 교회와 세상에 대한 고유의 깊은 사유를 전개했고 대부분 아직도 활동 중이다. 이들의 사상은 최근 학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데, 철학과 신학을 넘어 다른 인문·사회학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자들은 이들의 통찰을 발판 삼아 자기 고유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신앙과 세계를 새롭게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