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지키는 힘 ‘앎’
자신과 세계에 던진 ‘왜?’라는 화두의 질문
저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시작을 펜을 잡았다.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펜을 들고 써 내려가는 순간 그 망설임마저도 사라졌다고 한다. 쓰기 위해 여러 자료 조사를 하고 더 깊게 파고들수록 우리가 알던 사실은 모두 빙산에 일각임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자는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알게 된 사회의 이면과 화두를 깊이 고찰한다.
책은 총 10가지 주제로 내용이 채워졌다. ‘사마리안 법안’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이어 아동폭력, 스마트폰 중독, 무기 시장 등 개인의 양심부터 세계와 인류의 생명까지 시선을 확장한다.
저자는 실제 저술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달라졌으며 자신의 세계를 키울 수 있었다고 전한다.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도 이와 같다. 저자는 각 논제에 대한 정보를 전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보다 더 사회 현실을 제대로 알고, 관심을 기울여 주길 역설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지키는 것의 시작은 ‘앎’이며,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자신과 세계에 물음으로써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확대된다고 책 <우리는 알아야 한다>를 통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