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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처음 하는 사회학 공부 - EBS 30일 인문학 4
저자 박한경
출판사 EBSBOOKS
출판일 2022-08-30
정가 16,000원
ISBN 978895476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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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_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1일 사회학 : 사회과학의 왕 vs. 잡동사니 학문? _사회학의 탐구 대상
2일 사회 : 도대체 사회란 무엇일까? _인간 사회의 특징
3일 사회구조 : 사회에는 우리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_사회적 힘
4일 사회적 맥락 : 왜 우리는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일까? _사회학적 상상력
5일 근대의 출현 : 사회학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_사회학의 탄생
6일 실증주의와 사회진화론 : 사회학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을까? _오귀스트 콩트와 허버트 스펜서
7일 자살 : 자살이 단순히 개인적 고민의 결과일까? _에밀 뒤르켐
8일 사회주의 : 경제적 불평등은 결국 필연인 걸까? _카를 마르크스
18일 가족 : 가족이 정말 마냥 좋기만 할까? _가족과 섹슈얼리티
19일 기본적 사회제도 : 그래서, 가족이 뭐길래? _보편적인 가족의 개념
20일 붕괴 :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약해지고 있다고? _가족의 붕괴
21일 결혼 :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는? _만혼과 섹슈얼리티의 변화
22일 사랑 : 현대 사회에서 결혼은 무슨 의미일까? _결혼과 사랑
23일 도시 : 현대적 도시의 특징을 보여주는 장면들 _현대의 도시
24일 사회자본 : 도시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_공동체의 약화와 사회자본
25일 불평등 : 흙수저 계급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_사회의 계급체계
26일 문화자본 : 사회계층에 따라 선호하는 예술이 다르다? _문화자본과 구별 짓기
27일 교육 :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 힘들어진 까닭은? _교육과 불평등
28일 세계화 : 세계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_일상 속 국경의 의미
29일 정보기술 : 정보기술의 발달이 무조건 좋기만 할까? _정보기술과 사회 변동
30일 관점 : 사회학은 배워서 어디에 쓸까? _사회학의 쓸모
닫는 글 _당연한 일상에 의문을 품어보자
참고문헌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변 일상을 다시 들여다보자!”

사회학적 관점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한걸음 물러서서 사회적 맥락과 연관 지어 바라보게 한다. 그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 (… 그 결과 우리 삶의 기반과 우리 행동이 이루어지는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게 해준다. 상식이라고 생각해왔던 것들 중 상당 부분이 왜곡되어 있었다는 것도 알려준다.
사회학은 우물 안 개구리를 우물 밖으로 나가게 해줄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이런 사회학이, 그리고 사회학적 상상력이 우리 모두의 삶을 풍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 닫는 글 중에서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사회학’의 지도!
사회학을 알면,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 열린다!

우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특정한 사회구조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 삶의 배경이 되는 가족, 학교, 회사, 국가는 언뜻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사회학’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의 다른 측면이 시야에 들어오고 당연한 일상에 의문이 들게 된다.
‘사회’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단어지만, 거기에 ‘학’이라는 한 글자를 덧붙이면 알쏭달쏭해진다. ‘사회학’이란 어떤 학문일까? 정확히 무엇을 연구하고, 실제로 어떤 쓸모가 있을까? 『처음 하는 사회학 공부』는 제목 그대로 대중에게 ‘사회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사회학의 시작부터 지금에 이른 과정, 그 속에서 결정적 한 획을 그은 여러 사회학자들, 사회학이 주로 동원하는 연구 방법 및 현대 사회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이슈까지, ‘사회학’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그 학문을 가볍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사회학적 상상력’은 주목할 만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회학의 선구자들은 사회학적 상상력의 정수를 가르쳐준다. 그들은 사회적 격변에 휩쓸려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보지 않고 이전의 사회 질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인식했다. 그리고 과학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