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죄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1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
1장(온전한 회개연습 01 당신의 구원은 확실한가?
2장(온전한 회개연습 02 계속 죄를 지을 수 있겠는가?
3장(온전한 회개연습 03 열매를 보면 자기 상태를 안다
2부 첫 번째 회개와 그 이후의 회개
4장(온전한 회개연습 04 첫 번째 회개를 제대로 하라
5장(온전한 회개연습 05 죄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다
6장(온전한 회개연습 06 계속해서 회개해야 한다
3부 구체적으로 회개하라
7장(온전한 회개연습 07 왜 여전히 죄를 짓는가?
8장(온전한 회개연습 08 죄의 목록을 적어보라
9장(온전한 회개연습 09 구체적으로 죄를 회개한다
10장(온전한 회개연습 10 날마다 죽어야 한다
결론 : 하나님의 계획
“내 구원이 불안하다”고? 예수 믿었으면 확실한 게 구원 아닌가? 무엇이 왜 불안하다는 말인가?
독자는 이 책의 제목이 줄 수 있는 불안감이 의아할 것이다. 기독교의 복음은 죄가 예수의 십자가 희생으로 해결되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이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당연히, 진지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예수를 믿는다면 죄를 반복해서, 심지어 습관적으로 짓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계신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질문은 여전히 가능하다.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 저자는 그럴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왜 그런가?
저자는 “죄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마음먹는다고 언제든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우선 죄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깊이 인식하고 인정했기에 신자가 되었지만, 그리고 이후에 죄에 대해 자유하게는 되었지만, 문제는 조금 지나고 보니 “또 죄짓는 건 여전하더라, 별다를 것도 없더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되고 나서도 반복하는 죄의 습관성이 저자가 죄의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하는 이유인 셈이다. 죄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죄는 우리 속에 습관처럼 남아 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이 책을 쓴 주목적이다.
무엇보다 성경 안에 이 심각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본문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마태복음 7장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까지 일으킨 사람들을 예수님이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신 것이다. 보다 구체적인 예는 마태복음 18장이다. 무려 16만 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거액을 탕감받은 종이 고작 1백일치 임금에 불과한 자기 돈을 갚지 않았다고 동료 종을 고발한 이야기다. 그 결과는 탕감이 취소되고 감옥에 간 것이다. 거액을 탕감받은 걸 구원에 비유한다면, 이 역시 구원이 취소됐다는 이야기다. 원인은 자신이 큰 용서를 받아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의 은혜를 잊고서 자기의 권리는 다 챙기려 한 것이다. 저자는 이 대목을 주목한다.
저자가 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