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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2
저자 앨런브링클리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1-10-17
정가 28,000원
ISBN 97889586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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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미국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위하여
- 이 책의 개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미국의 실상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미국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식도 부족한 상황이다. 그 겨로가 우리는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 확고한 규명 없이, 한편으로는 미국을 선망하면서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우리 정서나 국익에 어긋나는 일이 일어나면 철저한 원인 규명이나 미국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이해 없이 반미 감정을 앞세워왔다. 하지만 이제는 그 틀로부터 벗어나 세계 속의 미국을 이해해야만 한다. 즉, 미국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부터 동경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근거 없는 피상을 넘어서야 한다. 미국은 우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세계의 현재와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므로, 반미나 친미의 프리즘을 걷어내고 미국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여 우리의 시각을 균형 잡아가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의 역사를 새롭게 접하는 태도여야 한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미국의 역사학자 앨런 브링클리가 쓴 《The Unfinished Nation》(McGraw-Hill, 2006의 여섯 번째 개정판을 황혜성(한성대, 조지형(이화여대, 이영효(전남대, 손세호(평택대, 김연진(단국대, 김덕호(한국기술교육대 등 여섯 명의 대표적 미국사 연구자들이 공동 완역한 책이다. 이 책의 원서는 SAT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현지 유학 중인 학생이 미국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기본적 텍스트인 것은 물론, 미국인들도 자국사의 정본처럼 여기는 책으로 유명하다.

2011년에 새롭게 선보이는《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지난 2005년에 동일 제목으로 출간한 책의 개정판으로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다듬은 것은 물론, 오바마 행정부까지 서술을 확장하고 60여 쪽에 달하는 다채로운 부록을 추가하였다. 2005년의 초판과 마찬가지로 이번 개정판 역시 국내에 수많